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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 트럼프가 중국과 결전을 피하는 이유 2025-12-08 17:42:26
구축하려는 세력”이라고 공격적으로 규정한 것과 대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중국과 한판 결전을 벌여보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할 때였고, 오히려 늦은 감이 있었다. 대중 관세를 부과했고 조 바이든 정부에서도 유지됐지만, 중국에 대한 타격은 미미했다. 4년 만에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훨씬 강해진...
전국 법관들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재판 독립성 침해" 2025-12-08 17:42:17
요청인 법 앞의 평등 원칙에 위배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친여 성향의 변호사 단체인 민변도 “충분히 숙고되거나 정제되지 않은 법안이 통과되면 의도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내란전담재판부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의 중립성 보장, 구속 기간 규정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취재수첩] 금융지주 '회장 3연임' 특별결의로 한다 한들 2025-12-08 17:40:52
있다. 신한금융은 내부 규정상 만 67세로 제한했다. 사실 생물학적 기준인 나이로 CEO 자격을 따지는 규정은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측면도 있다. 만 69세인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이 한국에서 CEO를 했다면 내년에 강제 은퇴해야 하는 게 한국 금융산업의 현실이다. 진정한 지배구조 선진화는 CEO...
국힘 '무제한 필버 카드'도 뺏길 위기 2025-12-08 17:39:18
발언을 하는 동안 다른 의원들도 규정 인원 이하로 본회의장을 비워선 안 된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민주당의 일방적 입법을 저지하는 게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여러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할 경우 며칠에서 수십 일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데...
[사설] 72년 만의 '간첩법' 개정 환영, 산업기밀 유출도 엄벌해야 2025-12-08 17:36:52
이 법은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법정에서는 징역 1~2년, 집행유예 같은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 형법 제정 72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간첩죄 개정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산업기밀 유출에 대한 처벌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
1세대 실손 중복 가입…지급 관행도 손질한다 2025-12-08 17:33:05
실손보험으로 비례보상 방식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아 2세대 이상 실손보험 약관과 해석 충돌이 있다”며 “이 경우 약관법에 따라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문제는 소비자원의 해석이 강제성이 없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혼란이 커지자 소비자원은 금융당국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상...
“신속예타가 김포 살린다”…세종 기재부 앞 김포 시민단체 총집결 2025-12-08 17:04:44
않은 상황을 ‘부당한 공공사업’이라고 규정했다. 지장물조사가 시작되지 않아 실질적 보상 준비가 한 걸음도 진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는 △신속예타 재조사 완료 △기재부 발표 시점 공개 △지장물조사 즉각 착수 △보상 기준 명확화 △수용 주민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서형배 위원장은 “특혜를...
“대통령의 서울시장 선거개입?” 나경원, 정원오 띄우기 경계 2025-12-08 16:55:36
명심오더이자 대통령발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이 미리 찍어놓은 사람을 밀어주는 관권 프라이머리의 나쁜 싹을 차단해야 한다”며 “선관위는 이 사안을 엄중하게 들여다보고 대통령의 선거법상 중립 의무와 사전선거운동 금지 원칙을 훼손하는 행태에 대해 명확한 기...
소수 야당 국힘, 필리버스터 카드도 빼앗기나…"일당 독재 선언" 2025-12-08 16:51:19
필리버스터 발언을 하는 동안 다른 의원들도 규정 인원 이하로 본회의장을 비워선 안 된다는 취지다. 필리버스터는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에 대해 소수 정당이 무제한 토론을 통해 다수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기 위한 제도다. 법안 통과 자체를 막기는 어렵지만, 입법 과정에서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처리 시...
렌터카업계 "여전사 한도 완화해주면 중소업체 퇴출 현실화" 2025-12-08 16:39:53
규정마저 완화된다며 사실상 중소렌터카 회사의 보호장치가 전무하게 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여신전문금융업권과의 간담회에서 "손쉬운 이자수익 확보보다 기업 생산성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 측면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렌탈업 취급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