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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탄소감축목표 상향은 상당한 부담…정부지원 필수" 2025-11-10 16:29:53
대응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당정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50∼60%', '53∼60%' 감축안보다 상한선은 올라가고, 하한선은 높은 쪽이 채택된 것이다. 이날 입장문에는 대한상의와 한경협, 경총을 비롯...
배당 분리과세 '35→25%' 유력…온실가스 감축 '53 ~ 61%'로 강화 2025-11-09 20:03:17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방안에도 사실상 합의했다.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9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최근 주택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중 유동성을 부동산...
2050 넷제로 강행땐 기업 부도위험 2배 뛴다 2025-11-09 16:43:59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정부가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임의 규정으로 돼 있는 기후 시나리오 분석 및 스트레스 테스트의 의무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탄소 배출 감축을 조기에 실행하는 전략이 부도 위험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니플러스 분석에 따르면...
열대우림 보전계획 주요국 속속 동참…'기후위기 부정' 美 무반응 2025-11-08 07:39:35
전했다. 이 제안은 소수의 엘리트층이 지구 온난화에 과도하게 기여하는 만큼 더 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다만, '럭셔리 항공 세금'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항공 업계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AFP는 전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안영환 숙명여대 교수 "탄소감축, 국가 산업 핵심과제...'목표+투자' 패키지 제시돼야" 2025-11-04 10:38:01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1인당 배출량이 높고, 산업 부문 감축목표가 느슨한 점은 국제 비판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현재 산업 부문 배출 감소는 경기 둔화로 인한 일시적 효과가 크며, 구조적 감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의 탄소가격은 1톤당 8000~9000원으로, EU의 10만 원 수준에...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탄소중립, 속도보다 기업 지원 로드맵이 시급" 2025-11-04 10:37:48
설명이다. 반도체 공정가스 재순환, 실시간 배출량 계측, 재활용 원료 확보,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 등 구체적 투자가 진행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투자비 회수가 가능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의 ‘GX(녹색 전환)’ 정책을 해외 사례로 들며 “일본은 업종별 전환 기술, 정부·민간...
산업계 "NDC 상향, 기술 비용 높아 정부 지원 없이 감축 불가능" 2025-11-04 10:37:40
철강업계는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생산이 줄어든 것이 배출량 감소의 주된 이유라고 말한다. 수소환원제철 실증 규모도 기존 100만 톤에서 30만 톤으로 축소되는 등 기술개발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업계는 “수소 가격($2/kg 이하), 안정적 공급망, 대규모 전력 인프라 등 핵심 기반이 갖춰지지 않아 조기 상용화는 현실적...
속도 내는 '2035 NDC'…정부·기업, 시각차 '뚜렷' 2025-11-04 10:36:38
자체가 줄면서 기준 배출량(BAU) 설정이 현실과 괴리돼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시멘트 산업 역시 건설 경기의 침체로 생산이 급감했고, 단위당 배출 저감 속도는 미미하다. 산업계 측은 “감축률이 높아질수록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이익 감소와 고용 축소,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며 “생산량 감축은 곧...
LG화학, 공급망 지원사격…넷제로 달성 드라이브 건다 2025-11-04 08:28:25
지금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줄인 원재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래하지 않겠다”는 식의 계약 조항이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논쟁과 무관하게 실제 거래 조건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대형 글로벌 고객사들은 자신의 ESG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사에 스코프 3(총외부배출량) 감축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설계 방향은 2025-11-04 06:00:23
3 배출량 공시를 의무화하는 등 강도 높은 ESG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ESG 공시 의무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EU는 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ESG 규제 내재화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프랑스, 독일 등 일부 회원국으로부터 현실을 반영한 규제 완화 또는 폐지에 대한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