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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아·태 산업 생태계 수요 반영한 ADR 모델 필요" 2024-10-30 11:06:51
수요가 있다. 이들 국가는 상당수가 대륙법계 법체계를 택하고 있고, 대립보다는 화합을 선호하는 고유의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아·태 지역의 ADR이 경제적 위상에 걸맞게 재탄생하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힘을 모아 아·태 지역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창의적이고...
기업 곁 돌아온 1호 중재인 "호위무사같은 파트너 될 것" 2024-10-28 18:04:26
대륙법 체계를 따르고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분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박 그룹장은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추상적인 원칙만 규정하고 있는 국제법은 그야말로 ‘머리만 있고 손발은 없는’ 상태”라며 “나라별로 제각각인 수출통제법,...
기업 곁으로 돌아온 1호 전담 중재인 "호위무사같은 파트너될 것" 2024-10-28 15:05:43
것이 그룹의 목표다. 주요 서방국과 달리 대륙법 체계를 따르고 있는 데다 영어를 공용어로 쓰지 않는 한국은 나라 간 법적 다툼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박 변호사는 “추상적인 원칙만 규정하고 있는 국제법은 그야말로 ‘머리만 있고 손발은 없는’ 상태다. 나라별로 제각각인 수출통제법, 경제제재법 등이 손발...
아시아형 ADR의 재탄생…전 세계 중재 전문가 서울 총집결 2024-10-20 15:23:53
영미법계 사법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한국과 같은 대륙법계 국가의 기업이 국제 분쟁 당사자가 된 경우 믿고 맡길 수 있는 모델이 다소 미비하다는 평가다. 40여개국의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SAF 2024를 찾는다. 메인 행사인 ADR 콘퍼런스에는 200여 명이 참석 등록을 마쳤다. 국내 유수 로펌들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상법 전문가들 "이사 충실의무 확대, 법체계 혼란 초래" 2024-10-15 13:00:01
교수는 영미법계와 대륙법계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상법 개정안이 국내 법체계 안에서 수용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경우 판례를 중심으로 사안에 따라 이사의 충실의무가 폭넓게 인정되지만, 대부분 합병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였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미국 판례에서 인정하는 이사 충실의무의 법리를 우리...
가짜 정신질환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결국.. 2024-10-02 06:17:27
있다고 정한다. 대륙법계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 형법은 원칙적으로 이러한 가중주의를 택하고 있다. 그런데 검찰이 여러 사건으로 분리해 따로따로 기소하면 형량이 단순 합산돼 한꺼번에 재판받는 것보다 무겁게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데 형법은 이를 고려해 피고인에게 앞서 확정된 판결이 있는 경우 판사가 재량으로...
"판사 증원만 답 아냐"…한국만 없는 '플리바게닝' 2024-08-27 09:06:47
중이다. 최근에는 대륙법 국가들도 플리바게닝을 활용하는 추세다. 프랑스 형사소송법은 2004년부터 경범죄에 한해 플리바게닝을 도입했다. 5년 이하의 구금형 또는 벌금형인 사건에 대해서만 죄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은 2018년부터 사법협조자에 대한 형벌감면제도를 시행했다. 다른 사람의 범행에 관해 수사에...
[천자칼럼] '상상적 경합'으로 본 시청역 역주행 2024-08-22 17:47:57
대륙법 용어를 그대로 가져오면 관념적 경합(Idealkonkurrenz)이라고 번역하는 게 원래 뜻에 더 가깝다. 관념 속에나 있을 법한 상상적 경합이 ‘시청역 역주행’ 사건 때문에 재소환됐다. 지난달 2일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14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 차모씨가 구속기소되면서다. 검찰은 차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퀸 이매뉴얼 대표 "韓기업, 시장 적응하듯 해외사법제도 익혀야" 2024-07-12 11:03:21
법체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대륙법, 성문법, 판사 중심 재판 등의 특징을 갖고 있고, 증인에 대한 녹취를 잘 활용하지 않는다"며 "반면 미국은 한국에 비해 증거를 많이 이용하고, 특히 증인 녹취를 중요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의 소송은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친족간 재산범죄에 면죄부' 71년 만에 사라진다 2024-06-27 18:13:34
등 대륙법계 국가들에선 대부분 친족상도례 법 조항을 두고 있다. 하지만 가부장적 대가족제도가 붕괴하고 1인 가구가 보편화하는 등 개인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사회 분위기가 바뀌면서 친족상도례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방송인 박수홍 씨 친형의 횡령 사건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