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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울린 '천사들의 합창'…"받은 만큼 베푼 결실" 2024-12-09 18:00:05
김씨의 목소리를 몸소 알린 후원자 덕에 김씨는 레오폴트 모차르트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성악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때 저의 재능을 알아본 분이 계신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때 받은 은혜가 제가 봉사활동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었어요.” 2010년 은퇴와 동시에 전원주택을 팔아 마...
배우 강훈 목소리로 듣는 '비엔나 1900'展…"거장 작품 한자리에" 2024-12-09 17:22:34
빈의 예술과 문화를 조명한 이번 전시에서는 레오폴트 미술관이 소장한 회화, 사진, 조각, 공예품,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191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강훈은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등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차분하면서도 분명한 목소리로 소개한다. 그는 "1900년 비엔나를 조명하는 특별...
"비엔나1900展, 역대 클림트·실레 아시아 전시 중 최고" 2024-12-08 11:47:01
만난 한스 페터 비플링어(56)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장은 실레의 마지막 한 마디를 상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이 서울에서 실혔됐어요.” 미술사를 바꾼 결정적 분기점이 여럿 있다. 1900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이 그중 하나다.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청춘의 초상을 그린 에곤 실레,...
경매 나온 모차르트 친필 편지…6억6000만원 낙찰 2024-12-07 13:33:12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극찬을 했다. 하이든은 "하느님께 맹세하건대, 그리고 솔직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건대, 당신 아들은 제가 직접 아는 작곡가와 이름으로만 아는 작곡가를 통틀어서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위대한 작곡가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이든의 이런 평가는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딸 나네를에게 1785년...
모차르트 친필 편지, 경매서 6억6000만원에 낙찰 2024-12-07 13:20:15
두 차례 모임에서 전곡을 들은 후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극찬을 했다. 하이든의 평가는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딸 나네를에게 1785년 2월 보낸 편지에 기록돼 후세에 전해졌다. 이번에 경매로 낙찰된 편지를 모차르트가 쓴 1783년은 '하이든 사중주집'의 작곡을 마무리하기 전이다. 모차르트는 당시 지버와...
모차르트 친필 편지, 6억6천만원에 경매 낙찰 2024-12-07 13:10:32
전곡을 들어본 후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극찬을 했다. 하이든은 "하느님께 맹세하건대, 그리고 솔직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건대, 당신 아들은 제가 직접 아는 작곡가와 이름으로만 아는 작곡가를 통틀어서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위대한 작곡가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이든의 이런 평가는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딸...
"도대체 뭘 봤길래"…연극 보던 군인들 들고 일어난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2-07 08:21:55
아주 큽니다. 한스 페터 비플링어 레오폴트미술관장이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와 함께 오스트리아 표현주의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소개한 화가가 바로 막스 오펜하이머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그림 두 점이 코코슈카의 그림과 나란히 걸려있습니다. 빈에서 예술 수집가의 아들로 태어나 화가가 된...
"에곤 실레의 꿈이 서울에서도 실현돼 감격스럽습니다" ['비엔나 1900'展] 2024-12-03 09:53:11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장은 실레의 유언을 상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이 서울에서 실현됐네요. 한국에서 이렇게나 사랑받는단 사실이 감격스럽습니다.” 비플링어 관장은 이날 특별전 개막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강연의 연사로 나섰다. 전시를 공동기획한 레오폴트 미술관이 1900년을 전후해 빈에서 태동한 빈...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꿈같은 시간들 [중림동 사진관] 2024-12-02 16:32:52
보기 위해 멀리 떨어진 레오폴트미술관을 여러 차례 찾았는데, 당분간 좋아하는 그림들을 한국에서 맘껏 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앙거홀처 대사는 “전시 구성과 조명, 음악 등 흠잡을 데가 없다”며 “회화뿐 아니라 가구와 공예품 등 빈 분리파의 ‘총체예술’을 재현한 점이 놀랍다”고 했다. 한스 페터 비플링거...
"지금까지 이런 전시 없었다"…이틀간 6000명 돌파 '오픈런' 2024-12-01 14:51:59
빈 레오폴트미술관을 최근 다녀왔는데 거기서 봤던 좋은 작품이 다 와 있다”며 “어떻게 이런 작품들을 모두 한국으로 가져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에곤 실레의 작품 몇 점만 가져오는 전시일 줄 알았는데, 잘 몰랐던 초창기 작품부터 대표작까지 아우르는 구성에 놀랐다”고 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