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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마리아 칼라스가 살려낸 비극적 사랑, 루치아 2023-12-01 17:50:55
루치아’에 대한 해석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원래는 카나리아처럼 가녀린 미성으로 ‘예쁘게만’ 루치아를 노래하던 소프라노들도 이제는 뜨거운 영혼이 주입된 감동적인 해석이 필요해졌다. 작곡가 도니체티가 진정으로 갈망했던, ‘처절한 사랑의 비극’은 칼라스에 의해 비로소 성취됐고, 지금도 오페라 애호가들은...
"코로나로 망할 뻔한 태양의서커스, 브랜드의 힘이 살렸죠" 2023-10-30 18:54:36
파르나스호텔에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를 한국 무대에 올리기 위해 방한한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서커스 부회장(사진)을 만났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겪은 고통을 떠올렸다. 당시 태양의서커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상주 공연을 포함한 전 세계 공연을 중단했다. 급기야 파산보호 신청까지 했다....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재즈 디바' 스테이시 켄트 내한공연 2023-10-26 18:47:54
'루치아' 태양의서커스 ‘루치아’가 11월 1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한다. 멕시코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쏟아지는 물속에서 화려한 곡예를 선보인다. ● 연극 -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11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비를 가르며 펼치는 곡예…'쇼의 끝판왕'이 온다 2023-10-25 18:04:08
루치아’. 스페인어로 ‘빛(luz)’과 ‘비(lluvia)’를 합친 말이다. 멕시코 전설과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이번이 국내 첫 공연이다. 태양의서커스는 이번 작품에서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물’을 들고나왔다. 약 1만L의 물을 사용해 비와 바다, 세노테(마야인의 영적인 통로로 여겨진 천연 우물) 등을 표현했다....
작열하는 멕시코 태양 가르는 비…태양의 서커스의 새 도전 '루치아' [종합] 2023-10-24 17:26:32
'루치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시연 후 간담회에는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 서커스 부회장과 김용관 마스트인터내셔널 대표, 그레이스 발데즈 예술 감독, 엔야 화이트 트라페즈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홀로웬코 아다지오 아티스트, 제롬 소르디용 에어리얼 스트랩 아티스트 등이 참석했다. '루치아'는...
[오늘의 arte] 한경arte TV 핫클립 : 제999회 더하우스콘서트 공연 2023-10-16 18:36:54
-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가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한다. 물을 사용하는 다이내믹한 곡예와 실물 크기의 퍼펫까지 선보인다. ● 전시 - 요시모토 나라·로버트 나바 요시모토 나라와 로버트 나바의 개인전이 오는 21일까지 서울 페이스갤러리에서...
[아르떼 칼럼]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음 내던 소프라노, 마도 로뱅 2023-10-13 17:44:37
더욱 그렇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테너였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별명은 ‘하이C의 제왕’이었다. 하이C는 일반인은 평생 한 번도 내기 힘든 ‘높은 도’(3옥타브 도)를 말한다. 1972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하이C 음이 연달아 아홉 번 나오는 도니체티의 ‘연대의 딸’ 중 ‘아, 친구들이여 오늘은 기쁜 날’...
'더 넌 2', '발락' 앞에선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2023-10-03 18:08:51
‘성 루치아의 눈’으로 바뀌었다는 점 외에는 전작의 흐름과 비슷하다. 전작 ‘더 넌’은 흥행과 별개로 ‘별로 무섭지 않다’고 혹평받기도 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악령이 우스워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후 시리즈에서 발락이 멀쩡하게 돌아다닌다는 게 미리 알려진 것도 ‘더 넌’의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최강의 악령… '더 넌 2'가 온다 2023-09-28 10:16:15
곳곳을 누빈다. 봉인 수단이 '그리스도의 성혈'에서 '성 루치아의 눈'으로 바뀌었다는 점 외에는 전작의 흐름과 유사하다. 전작 '더 넌'은 흥행과 별개로 '별로 무섭지 않다'고 혹평받기도 했다. 시작부터 공포 장면이 몰아친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악령이 우스워 보인다'는 평...
서방언론에 방어적인 러…폴리티코 특파원 "10년만에 쫓겨나" 2023-09-04 20:33:34
바 있다. 하르톡은 이제까지 스위스 공영방송 SRF의 루치아 치르키, 익명의 프랑스 기자, 핀란드의 아리아 파나넨 등도 타의로 러시아를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에 남아있는 한 기자는 "일부를 쫓아냄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겁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르톡은 덧붙였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