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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중대재해를 대하는 이중적 시선 2025-08-24 17:52:32
것은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8월 12일 국무회의)이라고 질타했다. 대통령 의중을 재빠르게 읽어낸 부처들은 경쟁적으로 제재 강화 방안을 내놓고 있다. 공공입찰 참여 제한과 과징금·벌금 강화는 시작에 불과하다. 면허취소, 영업정지 등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하는 수준의 고강도 페널티도...
"이러다 아파트 분양가 폭등할 판"…끙끙 앓는 건설사 속내는 [돈앤톡] 2025-08-21 20:00:01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하는 등 산업재해 리스크가 커지자 안전교육 시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A사 관계자는 "안전교육이 대폭 강화되고 장비 점검도 한층 꼼꼼하게 하면서 오전엔 제대로 작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하지만, 이래서야 공사 기간을 맞출 수 있을지...
남편 복부 흉기로 찌른 중국인 아내…집행유예 이유는? 2025-08-21 14:22:57
공격 부위가 복부였던 점을 들어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그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하더라도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부부 갈등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 피해...
철도노동자 사망에…"산재에 사기업·공기업 죽음 따로 있나" 2025-08-21 11:32:58
했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 하며 가능한 면허취소 할 수 있다면 취소하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근래 5년 동안 산재사고 발생 제일 낮은 회사가 포스코다. 시기적 공교로움도 물론 있지만 왜 전체적인 상황은 간과하나. 지금 사업장 모두 손 놓고 있는데 그 가족들은 어쩌란건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철도노동자...
[사설] 스튜어드십 코드에까지 중대재해 명시, 규제가 선을 넘고 있다 2025-08-20 17:26:10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규정한 이후 정부는 강도 높은 규제 카드를 쏟아내고 있다. 물론 후진적인 산재 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절실하다. 그러나 불가항력적인 산재까지 스튜어드십 코드에 반영하면 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연간 다수 사망자 발생’이라는 불명확한 공공입찰 규정은 사업장이 많은...
공사 중단 '날벼락'…"우린 무슨 죄" 강남 집주인들 '발동동' [현장+] 2025-08-20 14:00:01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강도 높은 제재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시공사가 영업정지를 받으면 사업장에는 선분양 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통상적으로 분양 시점이 늦어지면 조합의 금융 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시공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금융 조달에서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백승현의 시각] 산업재해의 불편한 진실 2025-08-19 17:25:41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중대재해 발생 건설사 면허 취소” 등 초강경 발언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입찰 제한, 공공공사 참여 배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 각종 제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일단 산재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메시지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기존의 중대재해처벌법이 경영책임자에 대한 형사...
"잘못했습니다"…'5호선 방화범' 혐의 인정했다 2025-08-19 16:27:02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지만 심신미약과 미필적 고의를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재판장)은 19일 살인미수, 현존전차방화치상 등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원모(67)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원씨는 “제가 잘못한 행동에 대해 분명히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첫 공판서 혐의 인정…"반성하고 있다" 2025-08-19 13:13:00
혐의도 인정하나 확정적 고의가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범행이었다"며 "피고인은 억울함을 표현할 유일한 길이 방화라는 극단적이고 잘못된 망상에 빠졌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원씨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청구했다. 검...
"35년 전 처벌기준에 형량은 세계 최고수준…배임죄 개선해야" 2025-08-19 06:00:06
실제 침해가 아닌 침해 위험까지, 명확한 고의 외에 미필적 고의까지 배임죄를 적용할 수 있는 모호한 구성 요건도 문제로 꼽았다. 이런 문제로 인해 법원행정처가 2014~2023년 10년간 형사사건의 무죄율을 분석한 결과 배임·횡령죄의 무죄율이 6.7%로, 전체 평균 3.2%보다 2배 이상 높을 정도로 최종 판결을 예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