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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으로 정신이상"…재판 배제된 9·11 테러 용의자 2023-09-23 14:42:42
미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감옥 독방에 수감되면서 고문을 받고, 이후 관타나모 수용소로 옮긴 이후에도 괴롭힘을 당하면서 받은 충격 때문으로 지적됐다. 빈 알시브는 감방과 침대가 어떤 힘에 의해 끊임없이 흔들려 잠이 들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또 어떨 때는 사흘 동안 기저귀만 찬 채 사슬에 묶여 서 있어야 했다고...
'고문으로 정신이상' 미 군사법원, 9·11 테러 용의자 재판 배제 2023-09-23 14:06:04
2006년까지 4년간 미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감옥 독방에 수감되면서 고문받고 이후 관타나모 수용소로 옮긴 이후에도 괴롭힘을 당하면서 받은 충격 때문으로 지적됐다. 빈 알시브는 감방과 침대가 어떤 힘에 의해 끊임없이 흔들려 잠이 들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또 어떨 때는 사흘 동안 기저귀만 찬 채 사슬에 묶여 서...
아르헨 군사독재시절 비밀수용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2023-09-21 06:11:19
후 전국 500여개 비밀수용소에서 잔인하게 고문한 후 살해했다. 비밀수용소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 에스마 비밀수용소의 경우, 5천여명이 불법 납치돼 이곳을 거쳐갔으며 극악한 고문 후 공군기에 실려 바다에 산 채로 수장되거나 살해된 후 공터에 이름 없이 묻힌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37명의 임신부가 이...
아버지를 숙청한 가해자가 갑자기 찾아와 용서를 구한다면… 2023-08-20 18:35:56
사람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수용소에 갇히거나 총살당했다. 영화는 1930년대 레닌그라드의 황량한 거리 풍경과 사람들, 위압적인 엔카베데 본거지의 모습 등을 그럴듯하게 재연한다. 엔카베데에서 ‘미샤 삼촌’(이고르 사보치킨 분)이 부하들에게 총알 한 발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가르치는 실습 장면은 섬뜩하기 이를...
[홍영식 칼럼] 대북 심리전 재개 못할 이유 없다 2023-08-15 17:29:08
인사 탄압과 수용소의 열악한 환경 등을 고발하면서 사회 저변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서독은 통일 직전까지 동독의 인권 침해 사례 4만여 건을 수집하고 가해자 8만여 명의 신원을 특정하는 등 인권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동독 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 의식을 불어넣어 준 것은 독일 통일의 기폭제가 됐다....
"중국 새 방첩법 시행되면 대북지원단체·탈북민 위험해질 것" 2023-06-30 12:16:21
최근 북한과의 접경지 수용소 세 곳을 확장 또는 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한 곳은 탈북민을 북한에 송환하기 직전 구금하는 장소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단둥 등 북한 인근지역 여행객이 방첩법의 영향을 받을 우려도 제기된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지난 26일 홈페이지에 올린 개정 방첩법 시행 대비...
구동독 보안부 문서고 찾은 주독대사 "北정권에 엄중한 경고" 2023-06-28 05:18:00
330만건 이상의 열람 요청이 접수됐고, 모두 217만명이 문서를 열람했다. 김 대사는 이달 들어 연방독재청산재단을 방문하고, 구동독 인권 투사였던 요아힘 가우크 전 독일 대통령과 면담한 바 있다. 이후에도 동독정치범 수용소와 한국의 하나원과 같은 마리엔펠데긴급수용소기념관 등 구동독 주민 인권 관련 기관을...
美기자 구금된 러 구치소, 스탈린 시절 '피의 숙청' 악명 2023-04-01 10:48:01
수용소군도'의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도 1974년 레포르토보를 거쳤고,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집권 당시 반체제 인사 블라디미르 부콥스키와 나탄 샤란스키 역시 이곳에 머문 바 있다. 베레즈네프 사망 이후에는 다시 그의 사위 유리 추르바노프가 부패 혐의로 이곳서 감옥살이를 하며 역사가 반복됐다. 이번에 체포된...
'제2의 안네 프랑크'…나치 피해 비밀방에 숨어 산 유대인 소녀 2023-02-09 12:15:45
어머니는 모두 붙잡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다. 이곳에서 이들은 모두 사망했다. 돌리의 부모는 붙잡혀가기 직전 보모였던 아나에게 돌리를 맡겼고 7살이었던 돌리는 부모님이 끌려가는 것을 숨어 지켜보며 두려움에 떨었다. 돌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아나의 집으로 가서 은신 생활을 시작했다. 아나는...
'CIA 고문' 폭로한 前 알카에다 요원…16년 만에 관타나모서 석방 2023-02-03 19:27:27
3년간 '블랙 사이트'로 불리는 CIA의 비밀 시설에 구금돼 심문받았다. 이후 2006년 관타나모 수용소로 옮겨져 16년간 수감생활을 했다. 그는 미군 군사 법정에서 재판받는 과정에서 CIA 심문 당시 물고문을 비롯해 구타, 성폭행, 굶기기, 수면박탈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처음으로 증언한 인물이다. 칸은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