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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패가망신'이라더니…사각지대에서 웃는 주가조작 세력 2025-11-26 17:42:58
정작 법정에서는 허술한 규정의 민낯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라씨는 앞서 투자자 1000여 명으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5년간 8개 종목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웠다. 고가·허수 매수, 물량 소진 등의 방식으로 2조원 규모 거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얻은 부당이득을 7300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1심...
KODA,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한투·IBK·교보 신규 투자자 합류 2025-11-26 12:35:0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검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논의 등 제도 개선이 이어지며 기관·기업의 디지털자산 접근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 보안·내부통제 체계를 갖춘 커스터디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KODA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콜드월렛 인프라의 글로벌 기준 충족은...
'완화' 건의했더니…동일인 규제 강화 들고나와 2025-11-23 18:28:10
‘동일인 범위 완화’ ‘형사처벌 규정 개선’ 등을 요청하자 오히려 규제와 처벌 수위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공개한 것이다. 주 위원장은 신규 상장 자회사의 의무지분율을 3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에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만 보유하면 되지만, 이를...
주병기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강력 제재…과징금 강화" 2025-11-23 12:00:06
위해 30%인 상장회사 의무지분율을 신규 상장시엔 일반 지주회사와 마찬가지로 50%를 적용하는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현행 법률을 운영하는 방식을 개선해 과징금을 좀 더 강화할 것이며, 법률 개정도 검토 중"이라며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실효적 경제적 제재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이 형벌 완화와...
[토요칼럼] 쿠팡은 악덕 기업인가 2025-11-21 17:25:08
아니라 ‘하우스리스’로 자신을 규정하며 자존적 삶을 이어 나간다. 나온 지 꽤 된 이 영화를 떠올린 건 ‘또 쿠팡 논쟁이구나’ 하는 최근의 생각과 관련이 있어서다. 배송 또는 물류센터 노동이 이슈로 떠오를 때면 쿠팡은 어김없이 최전선으로 끌려 나온다. 그리고 쟁점은 주로 ‘비인간적 대우’ ‘살인적 노동 강도’...
[책마을] 잠든 새벽에도 돈이 일하게 하는 美 투자법 2025-11-21 16:48:21
유행이 아니라 ‘머니 파이프라인의 핵심’으로 규정하며, 왜 지금 한국 투자자가 미국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책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혁신 산업의 중심이 미국으로 이동하는 현실 속에서 국내 시장만으로는 더 이상 성장 기회를 찾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세 명의 경제지 기자가 집필...
한국거래소, 엔케이맥스 주권 상장폐지 의결 2025-11-19 18:10:03
따르면 기업심사위원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8조와 시행세칙 제63조에 근거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엔케이맥스는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지 않으면 기한 만료 직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만약...
[윤성민 칼럼] 학교보다 출신 부대를 더 따지는 이스라엘의 힘 2025-11-19 17:23:19
인구 1000만 명인데도 나스닥 상장 기업 수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붙는 수식어가 스타트업 네이션, 창업국가다. 이스라엘 청년은 다른 나라 또래들이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을 때 군대부터 간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남성은 3년, 여성은 2년 의무복무한 뒤 대학에 들어가거나...
총수일가 미등기임원 상장사 '급증'…상법 개정 실효성↓ 2025-11-19 17:15:13
비상장사(3.9%)의 7배 수준이다.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인 259곳 중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는 141개(54.4%)로 절반을 웃돌았다. 비등기임원은 경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등기임원과 달리 상법 등에 따른 법적 책임과 의무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권한과 책임의 괴리가 문제시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상장사 30%로 급증…비상장사의 7배 2025-11-19 12:00:08
제도인 집중투표제는 상장사 대부분(96.4%)이 정관으로 배제했고, 실제 실행한 사례도 3년째 1건에 그쳤다. 전자투표제 도입(88.1%)과 실시(87.3%) 비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소수주주가 이 제도를 통해 의결권을 실제로 행사한 비율은 1%대였다. 공정위는 올해 개정된 상법의 집중투표제·전자주주총회 도입 의무화 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