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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코로나19 폭로 '살신성인' 中의사에 최고훈장 수여 추진 2023-02-15 05:13:00
질환의 전파 소식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 중국 우한중심병원의 안과 의사이던 리원량은 2019년 12월 30일 의대 동창들의 단체 대화방에 "우리 병원에서 7명이 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중국 당국이 '원인 불명 폐렴'이 유행 중이라는 사실을 결국...
코로나19 최대 걱정거리는 중국이 아니라 '무너지는 감시체계' 2023-01-05 16:04:40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5일 중국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의문의 폐렴 증상을 일으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분리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SARS-CoV-2'로 이름 붙인 이 바이러스는 이후 꼭 3년이 지나는 동안 지구를 휩쓸며 인구 대다수를 감염시켰다. 백신 개발과 감염...
'중국 인민 고난·분열' 인정한 시진핑…리더십 변화 vs 미봉책? 2023-01-03 15:19:18
우한 폐렴'이 발생하고서 세계적 팬데믹이 3년째 지속돼온 가운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철권통치'를 정당화해온 시 주석은 지난달 갑작스럽게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정당성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거슬러보면 2020년 1월 '우한 폐렴=악마'라고 언급하면서 제로 코로나 정책의 시작을...
중국 '위드 코로나'로 감염 급증 속 시진핑 모호 화법 주목 2022-12-27 14:37:10
"우한 폐렴은 악마다. 우리는 악마가 활개 치고 다니게 놔두지 않겠다"는 언급하면서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환자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때부터 제로 코로나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랬던 시 주석이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첫 언급에선 중국 당국의 역할은 쏙 빼고 중국 인민대중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중국, 코로나19 폭증에도 3년 이어온 '제로 코로나' 마침표 2022-12-27 12:03:01
감염자들이 대부분 상기도 감염에 그치고, 폐렴으로까지 악화하는 환자가 드물다는 이유로 코로나19 공식 명칭을 '신형 코로나형 바이러스 폐렴'에서 '신형 코로나형 바이러스 감염'으로 변경했다. 또 내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관리 수준을 '을(乙)류'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화장장 이미 포화 상태인데…중국, 코로나 사망자 축소 '급급' 2022-12-19 16:51:57
추정했다. 실제 2019년 겨울 '우한 폐렴'으로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받는 상황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팬데믹(대유행) 이후 3년여 중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가장 잘 막아낸 우월한 체제의 국가라고 선전해왔으나, 이를 부정당하는 상황에서 통계 조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
"중국에 올겨울 3차례 코로나19 파동"…中, 사망자 축소 '급급' 2022-12-19 09:34:17
실제 2019년 겨울 '우한 폐렴'으로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받는 상황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팬데믹(대유행) 이후 3년여 중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가장 잘 막아낸 우월한 체제의 국가라고 '선전'해왔으나, 이를 부정당하는 상황에서 통계 조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
中 위드 코로나 전환에 시진핑 침묵하는 까닭…다목적 포석? 2022-12-16 10:55:51
우한 폐렴은 악마다. 우리는 악마가 활개 치고 다니게 놔두지 않겠다"는 언급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중국은 외부 세계와 차단한 채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환자도 용납할 수 없다'는 의지로 철통 봉쇄 조치를 이어왔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를 명분 삼아 쇠사슬로 아파트 주변을 봉쇄한 탓에...
"中 방역 완화에 '우한 코로나 폭로' 리원량 추모 쏟아져" 2022-12-08 17:16:10
리원량은 '우한 폐렴'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가 처벌받은 후 숨진 안과 의사다. 우한중심병원에서 근무하던 그는 2019년 12월 30일 의대 동창 단체 대화방에 "우리 병원에서 7명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의사들이 놀라 각자 지인들에게 소식을 퍼...
기로에 선 中 '제로 코로나 정책'…시진핑의 선택은? 2022-11-29 10:32:32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확산한 점이 부각돼 중국의 허술한 대응이 팬데믹(대유행)을 불렀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 주석의 제로 코로나 정책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걸 오명으로 규정한 시 주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가까이 천문학적인 경제손실을 불사하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