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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시효 지나 빚 갚으면 '이익 포기'? 대법원이 법리 뒤집은 이유 [조광희의 판례로 보는 세상] 2025-08-05 07:00:08
시효이익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되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위 판결의 취지가 채무자의 시효이익 포기를 전면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판결은 추정의 법리만을 폐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채권자가 채무자가 시효이익을 포기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부담하게 될 뿐이다. 채권자가 충분히 입증을 하면,...
"말해놓고 안 지킬 거야?"…400년 전 법이 참견했다 [조대환의 영미계약법 스케치] 2025-07-26 07:00:01
인도나 대금의 수수에 기반해야 했기 때문에 인수 소송이 채무 소송을 대체할 수 있는지, 즉 Slade가 제기한 인수 소송이 허용되는지는 당시 법체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쟁점이었다. Slade는 물품을 인도하지 않고 단지 판매 계약만 체결한 상태였으며, 그에 따른 대금을 Morley가 지불하지 않은 것이어서 전통적인 채...
입찰 배제되고 공장 신설 막혀…'키 컸다고 벌 받는' 중견기업들 2025-07-21 18:04:13
축소되거나 끊기는 세제만 26개다. 예를 들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시설 투자비에 적용되는 통합투자세액 최대 공제율은 중소기업 25%에서 중견기업 15%로 낮아진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율도 중소기업은 기술 종류에 따라 25~40%에 달하지만 중견기업은 8~30%에 그친다. 고용 창출 시 주는 1인당 통합고용세액공제...
국세 40%를 지방에 주는데 '9조 더'…"교육교부금이라도 줄여야" 2025-07-15 17:54:52
지방자치단체들이 “중앙정부에 편중된 조세 수입 때문에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우니 지방교부세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의 설명은 다르다. 정부가 매년 지자체로 내려보내는 세수를 감안하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실제 재정 여력은 202조원 대 247조원으로 역전된다는 것이다....
회생·파산 시 '불리한 계약' 일방 해제 가능 [김동규의 파산과 회생 세상 속으로] 2025-07-12 15:04:50
않다. 쌍방의 채무가 대등한 대가관계에 있지 않거나 부수적인 채무에 불과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 이행 또는 해제 선택 후 처리에서 어느 범위가 회생채권 또는 파산채권이 되고, 어느 범위가 공익채권 또는 재단채권이 되는지도 빈번히 다투어진다. 관련 법률규정이 있지만 실제 사례에서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니기...
"투자금 돌려줄게요"…法은 왜 그 약속을 문제 삼았을까? [서보미의 VC/M&A 인사이드아웃] 2025-07-10 09:56:16
반환 의무가 회사의 채무에 부종하는 연대보증인지, 독립된 연대채무인지 여부 등을 따져보고, 피고 2와 3의 의무가 유효한지 여부를 심리했어야 하나, 주주평등의 원칙이 개인과의 관계에서도 직접 적용된다는 전제 아래 약정의 효력을 부정한 원심 판단에 대해 대법원은 이 부분을 다시 심리하도록 원심에 환송하도록...
[하반기 달라지는 것] 스트레스DSR 전면 확대…예금보호한도 '1억원'으로 2025-07-01 10:00:08
채무와 합산해 심사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채무조정이 시작되면 연체 전기요금 추심이 중단돼 제한·단전됐던 전기서비스를 정상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화 및 사금융 범죄 처벌 강화 = 성 착취, 폭행·협박, 인신매매 등 반사회적 행위로 체결된 대부계약은 무효로 간주한다. 미등록대부업,...
이재명 정부 '210조 공약' 선별작업 착수, 옥석 가린다 2025-06-30 07:12:14
결손이 계속된 현재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과제 선별과 연도별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경기 악화로 올해에만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됐다.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채무를 포괄한 국가 채무는 본예산 1273조3000억원에서 2차 추경안에서 1300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李정부 '210조 공약' 선별작업 착수…아동수당 재원 가장 클 듯 2025-06-30 06:03:02
더욱 늘고 있다.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채무를 포괄한 국가 채무는 본예산 1천273조3천억원에서 2차 추경안에서 1천300조6천억원으로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49.0%로 50%에 근접하게 됐다. 작년보다 1년 새 1.6%포인트(p) 높아졌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올해 내수 침체가 ...
'적자성 채무' 900조 돌파…아동수당·기초연금에 가속페달 밟나 2025-06-30 06:03:02
분석'에 따르면 2차 추경 편성으로 올해 국가채무는 1천300조6천억원으로 증가한다 지난해 결산과 비교하면 1년 새 125조4천억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 1차 추경 기준으로는 19조8천억원 늘어난다. 이 중 적자성 채무는 1차 추경 때 900조원이 갓 넘었고, 2차 추경에선 22조6천억원 더 늘어나면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