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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임죄 기소, 일본의 31배…"제도 개선해야" 2025-09-02 14:03:01
광범위하고 모호한 규정으로 배임죄 고소와 고발이 과도하게 남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경총은 사문화된 상법상 배임죄 폐지도 주장했다. 경총은 "상법상 특별배임죄는 특별법 우선 적용 원칙에 따라 형법보다 우선 적용돼야 하나, 실무에서는 처벌 가중을 위해 형법을 주로 적용해 사실상 사문화했다"며 "사문화된 상법상...
경총 "韓배임죄 기소인원, 日의 31배…범위축소·처벌완화 필요" 2025-09-02 12:00:02
경총의 분석이다. 무분별한 고소·고발로도 이어져 배임죄 기소율은 전체 평균(39.1%)보다 낮은 14.8%로 집계됐다. 이에 경총은 배임죄 주체를 '타인의 재산 보호·관리에 법률상 책임이 있는 사람' 등으로, 손해 개념을 '회사에 현실적인 손해를 발생하게 한 때' 등으로 한정할 것을 제안했다. 배임...
상법 개정안 처리하자마자…'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동 건 與 2025-08-25 17:11:14
개정에 따른 기업 활동 위축을 우려해 배임죄 완화 또는 폐지 카드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당에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되는 만큼 배임죄 폐지 문제까지도 내부 의견을 수렴할 뿐 아니라 정부와 논의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민철기의 개똥法학] 상법 개정의 적정온도 찾기 2025-08-22 16:49:06
상법상 특별배임죄를 폐지하고 형법상 배임죄에 경영 판단의 원칙을 명문화하는 개정안,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개정안,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강화하는 세법 개정안도 논의가 진행 중이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해 소수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는...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지역 균형발전에 10조원…국가 全분야 AI 대전환 2025-08-20 17:33:02
균형발전 특별회계 규모를 10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은 규제와 배임죄를 포함한 과도한 경제 형벌을 합리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회에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기술...
"35년 전 처벌기준에 형량은 세계 최고수준…배임죄 개선해야" 2025-08-19 06:00:06
등 민사적 수단으로 해결하고 있다. 독일과 일본은 배임죄가 있지만 특별법을 통해 가중 처벌하지는 않는다. 이 밖에도 상의는 실제 침해가 아닌 침해 위험까지, 명확한 고의 외에 미필적 고의까지 배임죄를 적용할 수 있는 모호한 구성 요건도 문제로 꼽았다. 이런 문제로 인해 법원행정처가 2014~2023년 10년간 형사사건...
"배임죄 대신 과징금"...경제형벌 부담 낮춘다 2025-08-05 17:33:01
특별배임죄 완화, 자사주 소각 등을 반영한 '3차 개정' 기회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경제5단체와 반기업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재계 목소리를 반영한 노란봉투법과 상법 수정안을 만들어 민주당과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경제형벌 완화' 올 정기국회서 처리…1년 내 30% 개선 2025-08-01 17:44:50
배임죄가 있고, 상법에도 특별배임죄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죄 규정을 따로 두고 있다. 기업들은 “배임죄는 적용 기준이 방대하고 모호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기업인을 처벌할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상법상 특별배임죄를 폐지하고, 형법상 배임죄엔...
형법상 배임죄에 '경영판단 원칙' 명문화 추진 2025-07-31 17:54:27
수년간 배임죄 적용 범위를 축소하는 판례를 잇달아 내놨다. 이사 등과 같이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라는 요건을 엄격히 해석하는 추세다. 한 부장판사는 “배임죄를 축소하는 방향이 맞다는 게 전체적인 사법부의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1심 기준 횡령·배임 사건의 무죄율은 6.9%로, 전체 형사사건 평균...
'집중투표 의무화' 상법개정안 법사소위 통과 2025-07-28 17:51:30
배임죄 완화 등 보완 장치를 함께 검토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날 소위에서는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와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 등 경영권 방어 관련 법안은 논의되지 않았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기회가 되면 별도로 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면서도 “회사를 투명하게 운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