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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이사장 "글은 예술의 뿌리…앞으로 30년도 문학 지원에 전념" 2022-12-05 18:06:23
시인 유진목·이병일 등이 대산청소년문학상 출신이다. 대산창작기금은 신진 작가가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군 역할을 한다. 저작권 등 모든 권리를 작가에 보장하면서 1인당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준다. 한국문학 번역출판지원 사업은 국내 유수 작품을 여러 언어로 번역해 해외에서 출간해주도록 돕는다....
제12회 김준오시학상에 이재복 한양대 교수 2022-11-15 15:34:48
이 교수의 저서로는 등이 있다. 1996년 평론으로 등단한 이후 고석규비평문학상, 젊은평론가상, 애지문학상(비평), 시와표현평론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준오시학상은 한국 현대시학의 최고 권위자였던 고(故) 김준오 선생의 시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시학의 발전을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
재난의 시대…지금은 '문학의 위로'가 필요한 시간 2022-11-09 18:49:05
평론가는 이날 ‘한국 문학의 생명력’을 강조했다. 그는 “독자 수 감소로 ‘한국 문학은 죽었다’는 자조마저 나오지만, ‘한국 문학은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생각을 저버린 적이 없다”며 “서구권에 비해 한국인은 시와 소설을 즐겨 읽을 뿐 아니라 20~30대 여성 등 문학을 소중히 여기는 젊은 층도 두텁다”고 했다....
"비극의 시대, 문학은 고통받는 존재에 귀기울이는 일" 2022-11-09 16:29:49
여기고 있다”고 했다. 소설이나 시에 비해 평론이나 번역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게 현실이다. 반면 대산문학상은 번역·평론 부문에 시·소설과 동일한 상금을 수여한다. 한 평론가는 "시, 소설, 희곡은 창작의 영역으로 문학의 필수 부문이지만 번역과 평론도 없어서는 안 될 분야"라며 "대산문학상이 이를 알아봐...
"40년간 원고료 제자리…'넥스트 단색화' 제시할 평론가들이 없다" 2022-07-06 17:58:00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도 등단 이력이 없다. 그럼에도 주요 문단 행사나 문학상은 여전히 등단 여부부터 따진다. 정 작가의 《저주토끼》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안톤 허는 “그간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은 특정한 기성세대의 순문학을 중심으로 전개돼 왔다”며 “이번 부커상...
'남미의 아테네' 콜롬비아 문학이 온다 2022-06-02 17:27:55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정도를 빼면 국내에 번역된 콜롬비아 책은 거의 없었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작가들의 책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폭력으로 뒤덮인 콜롬비아 현대사를 개인의 비극과 연결 지은 작품들이다.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에 처음...
최영재 시인·정혜원 작가 '방정환문학상' 2022-04-29 17:43:35
올해 제32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로 최영재 시인(왼쪽)과 정혜원 동화작가(오른쪽)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영재 시인의 동시집 《고맙지, 고맙지》(아침마중)와 정혜원 작가의 동화집 《청고래 책방》(머스트비)이다. 방정환문학상은 평생 아동문학 보급에 힘쓴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암투병 중에도…'한국인' 천착한 우리시대 지성 2022-02-27 17:54:39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이상 문학상’을 제정했다. 그는 60여 년 동안 수많은 책을 써낸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가장 유명한 책은 1982년 쓴 《축소지향의 일본인》으로, 한국인이 쓴 책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하이쿠와 분재, 트랜지스터 등 일본의 축소지향적 요소가 일본의 공업을 발전시켰으며...
문학평론가의 눈으로 본 영화이야기 2021-11-29 17:48:33
아직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저자는 2000년 문학동네 평론 부문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비평집 《켄타우로스의 비평》 《변장한 유토피아》 《단 한 권의 책》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등을 썼다.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을 받았고, 현재 조선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
상춘의 계절, 신작 들고 그녀들이 돌아왔다 2021-03-17 17:44:12
답한다. 인터뷰, 수필, 일러스트와 대중문화 평론, 리뷰까지 작가들이 쓴 산문도 함께 선보이며 이들의 작품 세계에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7년 한경 신춘문예로 등단해 지난해 내놓은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문학동네)로 신동엽문학상을 받은 주민현 시인도 《AnA》를 통해 신작 시 ‘오래된 영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