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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초상화 속 한국인 배우가 말을 할 수 있다면 2021-04-26 15:23:31
배우 하야카와 세스에보다도 뛰어나다고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도 이 배우에 대해선 더는 알려진 것이 없다. 화가인 허터가 남겨놓은 이 배우의 이름은 'Pilgun Yoon'. 한국식으로는 '윤필건'이나 '윤필근', 혹은 '윤필군'으로 읽혀질 수도 있지만 정확한 이름이 무엇인지조차도...
[책꽂이] 가치의 모든 것 등 2020-07-30 17:14:51
(하야카와 마사루 지음, 김진연 옮김, 지상사, 228쪽, 1만5000원)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2015년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를 창업해 운영 중인 저자가 AI의 역사와 기초 지식, 활용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김명락 지음, 슬로디미디어, 196쪽, 1만4800원) 인문·교양 ●말과 칼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말’과...
"남자화장실에도 아기 기저귀 교환대 설치해야" 일본서 서명운동 2019-10-15 15:33:40
베이비 스텝은 한살짜리 딸을 둔 오사카(大阪)시에 사는 하야카와 나즈미(早川菜津美. 31)가 남편, 친구들과 함께 작년에 설립했다. 엉덩이 닦이 패키지에 쓰인 '전국의 어머니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엄마만' 응원하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해 메이커측에 문구 수정을 요청한 게 계기다. 동시에...
최은희·김지미의 60년대 '춘향 전쟁', 판소리극에 담다 2019-05-27 17:30:20
홍성기 감독·김지미 주연의 ‘춘향전’이었다. 일제강점기에 하야카와 고슈가 ‘춘향전’(1923년)을 내놓은 이후 ‘춘향’은 한국 영화계의 단골 소재이자 흥행 카드였다. 영화 ‘자유만세’ ‘죄 없는 죄인’ 등을 제작한 최인규 감독 문하에서 함께 배운 두...
[책꽂이] 영업의 신 100법칙 등 2019-05-23 18:01:36
(하야카와 마사루 지음, 이지현 옮김, 지상사, 232쪽, 1만4700원)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기린맥주와 일본항공, 혼다와 세이유 등 다양한 일본 기업 브랜드 담당자와 만나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의 비결을 살펴본다. (호소야 마사토 지음, 김현정 옮김, bmk, 248쪽, 1만7000원)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서비스업과 외식업에서...
'7년의 밤' 일본 개봉…정유정 작가 日 독자 만난다 2018-11-13 09:57:07
출판사 하야카와쇼보(早川書房)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13∼17일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연다. 작가는 13일 도쿄 신주쿠 시네마트 영화관에서 '7년의 밤' 상영 후 관객들과 만난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일본은행 구로다 2기 출범…긴축 카드 언제 꺼낼까 2018-04-09 17:10:39
일본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하야카와 히데오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으며, "근원 물가상승률이 1%에 이르면 장기 국채 금리가 조정될 것이란 컨센서스(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금리 인상이 시장 혼란을 부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베노믹스를 떠받쳐온 구로다 총재에게 돌발...
디지털화 현실 반영 못하는 GDP 통계의 유효성 논란 2018-03-19 15:22:25
아직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야카와 히데오 후지쓰(富士通)종합연구소 연구원은 "진짜 알고 싶은 건 GDP가 아니라 소비자 잉여를 포함한 사회 전체의 풍요 정도"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잉여도 계량화해 통계로 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통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소비자 잉여를 포함하는데 대한...
"日실질임금 G7서 유일하게 2000년에 못미쳐"…올해 춘투 주목 2018-01-22 11:03:18
후지쓰종합연구소 하야카와 히데오 펠로우는 "일본의 노사는 업무의 스킬만이 아니고 '고용 보증'을 중시해 왔다. 이러한 지금까지의 구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노동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을 후원하려고 한다. 시간만 아니고 성과에 대해 임금을 주는 '탈시간급제도' 정비는...
日 게이단렌 회장 인물난 끝에 히타치 회장 내정 2017-12-29 11:02:29
하야카와 시게루 부회장을 보냈다. 그 인사로 일본 재계는 물론 정계도 바랐던 '도요타 회장의 게이단렌 회장 취임' 기대는 소멸했다. 과거에 여러 명의 게이단렌 회장을 배출한 도시바(東芝)는 회계조작 문제와 그로 인한 거액 적자 문제 등으로 경영을 재건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재계 활동 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