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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표현 안되는 자연" "꿈에서도 가고싶은 곳"…문인들이 사랑한 통영 2025-04-03 16:29:34
망태에 싸맨 어민들 사이로 김춘수 유품전시관이 솟아 있는 곳이다. 누레진 원고지에 적힌 날렵한 글씨들을 읽어가면 문구를 고민하던 김춘수의 번뇌가 느껴진다. 전시관에서 도보로 7분 거리인 통영해저터널도 가볼 만하다. 1932년 지어진 이 아시아 최초 해저터널은 별 장식 없이 콘크리트를 둘러친 구조라 당대 독일...
'건설기술인의날' 금탑훈장에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 회장 2025-03-25 06:00:13
금탑산업훈장은 지하철, 전력구 해저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국내 최초로 설계해 건설기술 발전에 공헌한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 회장이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올림픽체조경기장 시공부터 표준시방서, 안전백서를 집필해 건축 분야 시공 발전에 기여한 장덕배 무영씨엠건축사무소 고문이 받는다. 백진기 장맥엔지니어링...
무궁무진한 매력, 3월엔 섬 여행 어때요? 2025-03-07 14:48:33
원산도 국내 최장 해저터널, 6927m에 달하는 보령해저터널을 이용하면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는 차로 약 6분이 소요된다. 원산도는 10.28㎢의 면적으로 충남에서는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30km에 이르는 해안선과 서로 다른 풍경의 해수욕장, 야영장, 소나무 숲이 자리한다. 보령종합버스터미널에서 차로 23분 거리 ▶...
[특파원 시선] '비극의 땅'에서 비즈니스 기회 엿보는 세계 2025-02-21 07:05:01
우방국이다. 한국 기업들은 유라시아 해저터널, 보스포루스 제3대교, 차나칼레대교 등 튀르키예의 굵직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기술력을 입증해놓은 상태다. 벌써 튀르키예는 시리아의 관문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복구작업에 인력과 장비를 보내며 재건 참여에 앞서가고 있다.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은 이런 점을 감안...
정연두 대사, 튀르키예건설협회장 면담…"주변국 재건사업 기회" 2025-02-14 03:00:35
유라시아 해저터널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기술력을 입증하고 신뢰를 다졌다"며 "향후 양국 협력을 통해 제3국 재건사업에 공동진출할 기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환 주튀르키예대사관 국토관은 "튀르키예의 건설기업들은 해당국가 진출을 위해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파이낸싱과 기술력...
서해선-KTX 연결 추진…충남 교통 확 바뀐다 2025-02-03 17:33:20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 및 태안 안면도를 연결한 원산안면대교와 함께 충남 서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 서해안 및 내륙을 수도권과 연결하는 철도·도로망 건설은 국토 균형 발전, 접근성 개선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 체류형 관광, 지역 소비 증대에 큰...
HL 디앤아이한라, 1117억 규모 ‘인천지역 전력구공사’ 수주 2025-01-10 14:33:07
길이 7.9㎞의 전력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저터널 3.3㎞와 수직구 9개소가 포함된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해 발주한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030년 12월4일까지다. HL디앤아이한라는 앞서 작년 11월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1510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HL D&I한라, 1천117억원 규모 인천 전력구공사 수주 2025-01-10 14:10:59
전력구를 설치하는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로 해저터널 3.3㎞ 구간과 수직구 9개를 포함한다. 공사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2030년 12월 4일까지다. HL D&I한라는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1천510억원 규모의 경기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가평-동서울2차)를 수주한 바 있다. ohyes@yna.co.kr...
[터키시 딜라이트] 빨강·파랑 경광등 멋대로 달고 다니는 차들 2024-11-23 05:55:00
아시아로 가르는 보스포루스 해협에는 다리가 3개, 해저터널이 1개뿐이다. 해협 너비나 폭은 한강과 비슷하지만, 수심이 최대 110m에 이르는 데다 유속이 빨라 교량을 세우기가 힘들다고 한다. 사정이 이래서일까, 운전 문화도 한국과는 다른 편이다. 차선을 바꿀 때 방향지시등, 즉 '깜빡이'를 켜는 경우가 거의...
느긋한 섬 여행이 좋아라 2024-11-13 13:13:10
해저터널이 개통한 것이다. 원산도 가는 길은 위에서 가든, 옆에서 가든 아주 빨라지고 편리해졌다. (태안 영목항, 대천항에서 차로 10여 분이다) 나만 아는 섬에서, 모두의 섬으로 하늘에서 바라본 원산도는 마치 뫼 ‘山’(산)의 형상이다. 하여 이름도 ‘원산도’. 아늑하고 고즈넉한 정취를 드러내지만 섬은 작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