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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정영애 "여성가족부 반드시 필요" 호소 2021-07-22 11:15:14
출범한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2005년 호주제 폐지, 성별 영향평가제도 도입 등 성 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한부모·다문화가족,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정책을 추진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여가부 확대 필요…부처명 교체는 가능" 2021-07-14 15:27:21
호주제 폐지, 성별영향평가제도 도입,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한부모·다문화가족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여가부의 대표적 성과로 소개했다. 이어 “여성과 남성, 어느 한쪽도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 실현은 여가부의 출발점이자 나아가야 할 목표”라며 “과거 여성 특화적 법률과 제도는 사회...
고은광순 "그러니 쥴리랑 살지"…김경율 "여성운동가의 민낯" 2021-07-01 13:43:41
고은 씨는 여성운동가이자 호주제폐지시민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김 회계사는 지난달 30일 고은 씨의 SNS 글을 공유하며 "고.은.광.순. 커밍아웃 고맙다. 여러분은 지금 이른바 대표적 여성운동가의 민낯을 보고 계시다"라고 평가했다. 여성운동가가 진영 논리에 치우친 채 여성을 겨냥 근거없는 비난에 동참하는...
'한국 여성운동 선구자' 이이효재 선생 별세 2020-10-04 18:12:28
호주제 폐지와 동일노동 동일임금 운동, 부모 성 같이 쓰기 선언 등이 대표적이다. 사회학자로서는 ‘분단사회학’을 개척해 갈라진 한반도의 역사가 여성과 가족, 사회 구조에 끼친 영향에 천착한 것 등이 업적으로 꼽힌다. 그는 한국사회학회 회장과 한국가족학회 초대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빈소는 창원경상대병원에...
여성운동계 대모 이이효재 선생 별세…향년 96세 2020-10-04 16:53:42
한국 사회의 변화상 곳곳에 남아있다. 호주제 폐지와 동일노동 동일임금 운동,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도입이나 여성 50% 할당제, 부모 성 같이 쓰기 선언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결성에 참여하고 1991년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하는 노력도 했다....
인권위 "장남·무남독녀만 '비동거 부모 가족수당' 지급은 차별" 2019-07-24 12:00:34
역할 고정관념과 호주제 관행에 따른 규정"이라며 "장남이 부모 부양을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도 바뀌었고,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는 실태도 달라져 가족수당 지급 대상에서 장녀, 차남, 차녀 등을 달리 대우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가족수당 지급에서 성별이나 출생순위 등 가족...
"장손을 '장남의 장남'으로만 보는 건 차별" 2019-07-02 15:17:02
원칙이 호주제를 폐지한 헌법재판소 판단에 위배된다고 봤다. 인권위는 “호주제가 이미 폐지됐음에도 가문의 정립이 반드시 남계 혈통으로 계승돼야 한다는 관습에 따라 장손의 개념을 규정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보훈처장에게 “독립유공자 손자녀의 자녀에 대한 취업...
인권위 "독립운동가 장손 취업 지원, 남자로 한정은 차별" 2019-07-02 12:00:05
전래적 여성상에 뿌리박은 차별'이라는 사유로 호주제를 폐지한 것에 비춰봤을 때 국가보훈처가 이런 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해석했다. 특히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16조 2항 3호에서 여성도 장손에 해당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등 '장손'의 개념을 넓게 해석하고 있어 진정인의 아버...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 이희호…평생 여성인권 신장 힘써 2019-06-11 00:07:10
개정의 성과를 낳았고 훗날 호주제 폐지로까지 이어졌다. 그는 1961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를 역임하고, 1999년 한국여성재단 출범에도 관여했다. 이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온 후에도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페미니스트'인 이 여사에게 평생에 걸쳐 받은 영향으로...
小農 가부장이 빈곤서 일으켜 세운 '우골탑'…기적성장 밑거름 되다 2019-04-12 17:30:13
등록된 호주제 가족이 있었다. 차남 이하는 결혼 이후 본가로부터 분거하는 게 보통이지만, 상당 기간 아버지 호의 구성원으로 남아 가족적 결합을 유지했다.1961년 경남 언양면 호적에서 호의 구성원은 평균 8.3명에 달했다. 호주제 가족은 일반적으로 개별 가족 1.5개가 합쳐진 복합가족 형태였다. 부-자-손으로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