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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아냐?"…바나나가 '대롱대롱' 충격의 루이비통 백 2022-09-15 11:30:22
건 스위스 출신의 현대미술가 우르스 피셔(Urs Fischer·49)다. 3년 전부터 매년 루이비통과 아트 프로젝트를 해온,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빵과 흙과 계란, 과일까지 모두 조각의 재료로 피셔는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199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해 22세에 취리히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예술활동을 시작했다....
35초마다 망치질하는 '철의 거인'…쉴 틈 없는 현대인의 자화상 [이선아의 걷다가 예술] 2022-09-14 17:43:42
설치미술을 일반 국민에게 알려준 대작이 바로 이때 데뷔해서다. 주인공은 서울 광화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해머링 맨’. 흥국생명빌딩 앞에 서 있는 높이 22m, 무게 50t짜리 거인 얘기다. 강철과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 조형물은 오른손에 망치를 든 채 구부정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리고 35초마다 오른손을 들어...
하춘의 '화간접무', 새로운 우주에서 핀 꽃 2022-09-14 11:12:44
다양한 채색재료를 사용해 완성한 작품들로 꾸민 개인전 '화간접무(花間蝶舞)'가 서울 연남동 화인페이퍼갤러리에서 개막했다. 투명 비단 위에 동양화 세필붓과 아크릴물감을 써서 꽃의 형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오는 18일까지 선보인다. 하춘의 작품들은 동양화,서양화,민화의 경계를 넘나든다. 주인공인 꽃을 그릴...
과학과 만난 미술…부조리한 현실을 말하다 2022-09-12 18:04:1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 ‘MMCA(국립현대미술관) 현대자동차 시리즈 2022’의 대표작 ‘최우람-작은 방주’의 첫인상은 강렬했다. 30년간 살아 움직이는 듯한 ‘기계 생명체’를 만들어온 최우람 작가(52)는 작품 제목과 달리 ‘커다란 방주’를 들고 한국에 돌아왔다. 2013년 MMCA 서울관 개관 기념전에 참여한...
과학이야, 예술이야?…SF 영화 같은 '작은 방주'의 거대한 질문 2022-09-12 11:17:46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이번 개인전은 마지막으로 열렸던 국립대만미술관 전시 후 5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전시이기도 하다. 그는 "모든 생명체의 본질은 움직임이고, 기계문명 속에는 인간 사회의 욕망이 집약돼 있다"고 말한다. 그 동안 철학, 종교적 관점에서 기술 발전의 양면을 파고든 그는 이번 전시에서...
80년대 홍대 미대 '앙팡테리블' 3인, 프리즈서 세계인을 홀리다 2022-09-01 17:07:39
작가는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미술관,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일본 모리미술관, 영국 헤이워드 갤러리, 독일 그로피우스바우 등 세계적 미술관에서 전시했다. 베네치아 비엔날레 특별상과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으며 ‘동시대 가장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예술가’로 우뚝 섰다. 그의 스튜디오는 좀처럼 공...
[시론] 4차 산업혁명 이끄는 英 왕립예술대 2022-08-30 17:30:42
다루는 컴퓨터공학 외에 로봇공학과 재료과학이 새로운 수강 과목에 포함돼 있다.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사용자 중심 기술 개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전공 사이에 교류와 협력을 장려한다. 1년에 한 번씩 소속 학과와 관계없이 수업에 참여하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한다. 구성원들은 고령화, 도시화, 지구...
로레알코리아, 폐화장품 드로잉 전시회 진행…‘지속가능한 아름다움’ 실현 위해 기획 2022-08-30 12:00:07
로레알코리아는 폐화장품을 미술재료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일조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이다. 청계천을 따라 걸으며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하트하트재단 및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 속해 있는 청년 발달장애인 24명이 참여했으며, ‘자화상’을...
로레알코리아, 청계천광교갤러리서 발달장애인 자화상 전시회 2022-08-30 09:55:26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폐화장품을 활용해 그려낸 자화상을 선보인다. 지난달 로레알코리아가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폐화장품 드로잉 클래스에서 만든 작품들이다. 로레알코리아는 폐화장품을 미술 재료로 재활용해 환경을 보전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외계인이 남긴 듯…50년 만에 완성한 '돌의 도시' 2022-08-24 17:53:24
세계 미술계의 이목은 네바다 사막으로 쏠렸다. 후원금도 쏟아졌다. 지난 50년간 ‘도시’를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은 4000만달러(약 537억원)로 추산된다. 절반은 모금을 통해 조달했고, 나머지는 하이저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의 대부분은 수많은 중장비를 사막으로 ‘출퇴근’시키는 데 들어갔다. 재료는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