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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은 회장, 명륜당 대출 의혹에 '진땀'…국감서 질타 2025-10-20 17:04:50
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사안이 제기됐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회장이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국정감사를 무시하는 것처럼 비춰진다”고 질타했다. 박 회장은 “산업은행 내부에서는 대출자금이 전부 대부업체에 흘러갔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명륜당이 가맹점에 고리로 대출한 구조와...
민중기 '내부정보로 30배 수익' 의혹에…이억원 "검찰 수사 중" 2025-10-20 15:44:00
식으로 내부정보를 이용했다면 '패가망신'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소시효를 이유로 수사가 흐지부지돼선 안 된다"며"공소시효가 끝나더라도 금융당국이 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사안은 검찰이 수사 중으로 알고 있으며, 거래소·금감원과 함께...
공정위, '아빠 찬스 의혹' 서희건설 현장조사 2025-10-20 14:20:37
내부거래 혐의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서희건설[035890]이 회장 딸 소유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4일부터 나흘 동안 서희건설과 계열사 애플이엔씨 등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희건설은 내부거래로 사주 일가 회사를...
이억원 “주기적 지정제 완화 제도 보완책 검토” 2025-10-20 14:13:01
수준”이라며 뉴욕타임즈나 로이터 등은 엄정한 내부 기준을 수립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자본시장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선 불공정거래가 제대로 척결돼야 한다”며 “모든 불공정거래와 관련해서 업종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
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 급증했는데…"전력시장 규칙, 새 틀 필요" 2025-10-20 14:07:12
내부규칙인지조차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전력거래소가 해당 규칙을 만들지만, 정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효력이 생긴다”며 “즉 자율성과 정부 규제가 섞여 있는 독특한 구조인데, 법적 성격이 불분명해질수록 시장참여자에게 불이익이 생겨도 법원에서 바로잡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이...
역대급 부동산 대책 나온 이유 있었다…9월 신고가 거래 '쑥' 2025-10-20 08:53:20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6얼 22%에서 9월 24%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의 경우 거래가 진행 중이라 누적 건수는 적지만 현재까지 집계된 신고 기준으론 9월과 신고가 비중이 비슷했다. 서울 내부에서도 규제지역과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한 회복 구조가...
美 '지역은행 부실 공포' 일단 진정…월가는 아직 경계 2025-10-19 18:00:55
거래위원회(SEC)에 기존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투자자를 안심시켰다. ◇불안 요소도 여전다만 이들 은행의 신용 부실 문제에서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탓에 언제든 비슷한 사태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마이크 마요 웰스파고 수석은행애널리스트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VX 지분 매각 마무리…FI는 카카오게임즈에 재투자 2025-10-19 16:23:45
무산되자 내부거래로 방향을 선회해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를 도왔다. 다만 카카오VX 투자로 원하는 이익을 내지 못한 주요 FI들은 해당 자금 대부분을 다시 카카오게임즈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카카오VX 지분...
무디스, 美 지역은행 부실 "시스템 리스크 아니다" 우려…여전 2025-10-19 15:15:29
거래위원회(SEC)에 기존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불안 요소 여전다만 이들 은행의 신용부실 문제에서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탓에 언제든지 비슷한 사태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웰스파고의 마이크 마요 수석 은행 애널리스트는...
검사 양심고백에 공정위 제재까지 쿠팡 '초비상' 2025-10-19 06:33:01
거래위원회 5급 사무관과 4급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3급 상당 관료, 검찰 7급 출신 등 최소 10여명의 관료를 영입했다. 쿠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전긍긍하면서도 최대한 말을 아끼는 모양새다. 종합 국감을 앞둔 상황에서 자칫 여론에 기름을 부어 파장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