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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의 사시사철] 누가 스트롱맨들과 필적할 수 있을까 2017-01-31 11:00:33
히틀러, 스탈린, 무솔리니가 할거했던 2차 세계대전 때가 1차 스트롱맨 시대였다면, 이번을 2차 스트롱맨 시대로 분류하기도 한다. 과거엔 유럽이 스트롱맨의 주 무대였으나 현재는 전 세계로 지역적 확산을 한 게 두드러진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같은 스트롱맨 현상을 놓고 "민주주의에 역행하고 시스템에 기대지...
르펜 "올해는 유럽이 깨어나는 해"…민족국가 부활 외쳐 2017-01-21 22:22:55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진보 성향 활동가들과 노동조합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극우민족주의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국경 반대, 민족국가 반대, 난민 추방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는 한편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같은 민족주의 독재자들의형상을 설치하기도 했다. jungwoo@yna.co.kr...
[이탈리아 개헌투표 부결] 청년 10명 중 4명 '백수', 난민 유입 사상최대…무릎 꿇은 '개혁 총리' 2016-12-05 18:11:27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무솔리니 트라우마’도 작용개헌안이 이탈리아 국민의 파시즘 트라우마를 자극한 점도 렌치 총리가 실패한 원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개헌안은 상원의원 수를 315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상원의 입법권과 정부 불신임권 등 핵심 권한을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 투표, 부결 유력..렌치 伊 총리 사퇴 2016-12-05 09:45:53
대해 집권 민주당의 일부 거물급 인사를 비롯한 비판론자들은 상원의 축소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손상시킴으로써 민주주의에 역행하고, 총리에게 너무 큰 권력을 쥐어 줘 이탈리아에 파시즘의 악몽을 가져온 베니토 무솔리니와 같은 독재자를 출현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가 주장하듯 비용 감소의 효과도 크지 않고,...
[글로벌 리포트] 궁지 몰린 이탈리아 렌치의 '개헌 승부수'…유럽 극우화 물결에 좌초되나 2016-11-27 20:36:50
채택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21년간 총리를 지낸 베니토 무솔리니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 독재자가 등장하는 것을 견제하는 이중, 삼중의 장치를 갖추기 위해서다. 양원의 동의가 없으면 법안 통과는 물론 총리 임명도 불가능하다.의회에 권력이 집중된 결과 남·북부, 상·하원, 좌·우파가 연립...
[미국의 선택 트럼프] 페북·애플·HP…클린턴 지지한 미국 기업들 '멘붕' 2016-11-09 19:24:18
세계대전을 일으킨 파시스트 히틀러와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와 비교해 비난한 뒤 결국 클린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2008년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 2012년엔 밋 롬니 후보의 지원 기금을 모금한 인물이다.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ceo 역시 공화당 성향이지만 “히스패닉과 무...
[천자 칼럼] 선상(船上) 회담 2016-08-24 17:32:20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소가 미묘한 상징성이 있다고 한다. 벤토테네섬은 무솔리니의 정치범 수용소였고, 가리발디함은 난민과 밀수꾼 단속이 주된 역할이다. 역사는 종종 물 위에서 이뤄진다.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 물姸?&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2700년 만에 여자가 다스리는 로마 2016-06-20 17:55:47
로마는 그동안 집정관, 황제, 교황,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민선시장 등 수많은 통치자가 거쳐갔지만 이 가운데 여성은 한 명도 없었다. 현지언론들은 “라지의 승리는 이탈리아 정치와 여성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변호사에서 여성 시장으로1978년 로마에서 태어난 라지는 로마3대학...
[Cover Story] 트럼프 "안보동맹과 자유무역으로 미국만 희생" 2016-05-13 19:14:45
이탈리아 국민이 파시스트 무솔리니를 선택하고, 1930년대 독일 국민이 히틀러를 총리로 뽑은 것은 먹고사는 게 그만큼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한 세계대전과 인간성의 말살이었다. 그때처럼 요즘도 양극화와 실업 등 현실에 대한 분노로 불타는 민심이 역주행하면서 그 분노에 기름을 붓는 막말...
[정규재 칼럼] 미국의 민주주의 2016-03-21 17:55:52
파고드는 '트럼프 현상' 무솔리니 히틀러가 그랬던 것처럼 민중주의에서 정치에너지 얻어정규재 주필 jkj@hankyung.com 프랑스 혁명은 처음부터 미국 민주주의를 베낀 것이었다. 토머스 페인 같은 선동가들이 대륙으로 건너와 열심히 봉기의 불을 지폈다. 프랑스에서는 민중의 정치 열기가 너무 뜨거웠다. 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