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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연광철·햄프슨…세계적 성악가들 한꺼번에 몰려온다 2024-03-05 18:40:04
독주와 함께 오랜 기간 클래식 음악의 한 축을 이뤄온 이유다. 국내에서 성악의 진가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이달이 기회다. ‘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소프라노 조수미(62)를 비롯해 ‘현존 최고의 바그너 가수’로 통하는 베이스 연광철(59), ‘세계 3대 바리톤’으로 꼽히는 미국의 바리톤 토머스 햄프슨(69) 등...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윤한결…"손짓만으로 압도하는 지휘자 될 것" 2024-03-04 18:27:08
지휘 의뢰가 들어왔지만, 콩쿠르 이후 첫 한국 공연은 꼭 국립심포니와 하고 싶었다”고 했다. 윤한결은 2021년 ‘KNSO 국제 지휘 콩쿠르’(국립심포니 주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립심포니와 인연을 맺었다. “젊은 지휘자들은 공연 기회 자체를 얻는 게 정말 힘듭니다. 증명되지 않은 젊은 지휘자를 위해 한...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완벽주의자, 우크라 출신 콜로덴코 2024-03-01 18:29:17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2010년 센다이 국제콩쿠르, 2011년 슈베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잇달아 1위 자리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엔 미국 밴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가 주목하는 연주자로 부상했다. 이후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서 첼리스트 여윤수·조예원 공연 2024-03-01 18:27:26
= 벨기에 대표적 음악교육기관에서 수련 중인 한국인 첼리스트 여윤수(23)와 조예원(21)의 합동 콘서트가 29일(현지시간) 브뤼셀에 있는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여윤수는 이화 경향콩쿠르, 음악춘추,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 외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조예원도 신한음악상...
[게시판] 신세계면세점, 클래식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2024-02-29 08:49:58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금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지현 피아니스트에게 전달돼 박사과정 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19년 인천지역 클래식 음악 인재 장학생 선발 때부터 박씨와 인연을 맺고 국제 콩쿠르 참가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 아침의 연주가] 전쟁 속에서 피어난 기적의 피아니스트, 당타이손 2024-02-28 18:36:50
피아노를 배웠고 이는 당타이손의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그는 쇼팽과 함께 프랑스 레퍼토리가 강점인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전쟁이 끝나자 당타이손은 러시아 모스크바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나 10년간 공부했다. 그는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네빌 마리너, 마리스 얀손스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와 손을...
정상급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공연 2024-02-25 18:17:29
2012년 독일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4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적 반열에 오른 실내악단이 있다. 빼어난 테크닉과 우아한 음색, 범접할 수 없는 호흡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사진)이다. 2022·2023시즌엔 영국 명문 음악당인...
안 보여도 괜찮아요…음악이 즐거우니까 2024-02-19 17:48:23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2009년) 무대에서 누구보다 빼어난 연주력을 선보이며 공동 우승을 거머쥐었고, 세계적인 악단과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를 두고 ‘기적의 피아니스트’라고 하는 이유다. 쓰지이는 “음악은 장애랑 관련이 없다”며 “어릴 때는 ‘왜 나는 눈이 안 보일까’ 생각하기도...
조성진·임윤찬·손열음…정상급 독주회 '러시' 2024-02-12 17:25:06
클라이번 콩쿠르 당시 경연장에 부축받으며 등장했지만, 피아노 앞에서만큼은 어떤 연주자보다도 최고의 연주력을 뽐내며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를 들려준다.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33)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를 갖는다. 차이콥스키 국제...
세계를 휘저은 세기의 거장 日오자와 세이지 별세 2024-02-12 17:23:25
그는 1955년 도쿄에 있는 도호학원 음악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지휘를 배웠다. 대학 졸업 뒤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콩쿠르인 브장송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사사하고 미국 뉴욕필하모닉에서 레너드 번스타인 재임 시절 부지휘자로 일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