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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임윤찬·손열음…정상급 독주회 '러시' 2024-02-12 17:25:06
클라이번 콩쿠르 당시 경연장에 부축받으며 등장했지만, 피아노 앞에서만큼은 어떤 연주자보다도 최고의 연주력을 뽐내며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를 들려준다.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33)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를 갖는다. 차이콥스키 국제...
세계를 휘저은 세기의 거장 日오자와 세이지 별세 2024-02-12 17:23:25
그는 1955년 도쿄에 있는 도호학원 음악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지휘를 배웠다. 대학 졸업 뒤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콩쿠르인 브장송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사사하고 미국 뉴욕필하모닉에서 레너드 번스타인 재임 시절 부지휘자로 일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휘저은 세기의 거장, 오자와 세이지 별세 2024-02-09 22:38:32
그는 1955년 도쿄에 있는 도호학원 음악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지휘를 배웠다. 대학 졸업 뒤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콩쿠르인 브장송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사사하고 레너드 번스타인의 뉴욕필하모닉 재임 시절 부지휘자로 일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피아노 대모' 이경숙 2024-02-02 18:38:32
피아니스트의 저력을 알린 1세대 클래식 음악가라서다. 이경숙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명문 커티스음악원에서 호로조프스키와 루돌프 제르킨을 사사했다. 1967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프...
[단독 인터뷰] 가시모토 "무겁고 강렬한 슈만과 브람스 들려드릴 것" 2024-01-23 18:26:07
다른 이들의 음악을 깊이 파고들어 청중에게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짙은 여운과 인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전형적 ‘영재 출신’ 연주자가시모토는 7세의 나이로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역대 최연소 학생으로 입학한 뒤, 메뉴인 주니어 국제 콩쿠르(1993년), 쾰른 바이올린 콩쿠르(1994년), 프리츠 크라이슬러 국제...
337대 1…클래식계 아이돌, 임윤찬 티켓파워 2024-01-22 18:55:40
경호원이 따라붙는다. 클래식 음악계에도 웬만한 K팝 스타 뺨치는 연주자가 있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그 주인공이다. 2022년 밴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독보적인 연주 실력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대중까지 끌어들였다....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 케빈 케너 독주회 2024-01-17 18:59:44
5년 만이다. 케너는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폴로네이즈상을 차지한 데 이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도 3위 자리를 꿰차면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다. 두 콩쿠르에서 미국인 피아니스트가 동시에 입상한 건 최초의 일이었다. 이후 쇼팽 콩쿠르, 부조니 콩쿠르,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등...
토마시 브라우너 감독 "드보르자크는 우리의 언어…체코 정통 사운드 전할게요" 2024-01-16 18:48:07
공부한 뒤 디미트리 미트로폴로스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이름을 알린 그는 플젠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등을 지내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그는 한국 청중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 것인가. “지휘자로서 제가 집중하는 건 연주자 개개인의 진정성 있는 표현을 최대한...
세계서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3위 '조성진'…1위는? 2024-01-11 20:53:07
음악 통계'를 집계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가장 바빴던 콘서트 공연자의 분야별 순위도 공개됐다. 피아니스트로는 러시아의 키릴 게르스타인, 러시아의 다닐 트리포노프에 이어 조성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중국 출신의 유자 왕, 5위는 아이슬란드 출신의 비킹구르 울라프손이 차지했다. 조성진은 2015년...
[이 아침의 성악가] 獨 최고 음반사가 택한 亞 첫 소프라노 박혜상 2024-01-11 18:44:19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서울대, 줄리아드 음악원 졸업 이후 뉴욕 메트 영 아티스트로 활동한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15년부터다. 그해 열린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다 관객상을 차지했고,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관하는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 2019~2020년엔 독일 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