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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밀실에 갇힌 금융당국 개편 논의 2025-08-04 17:49:58
조직 개편 최종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 금융권 인사는 걱정 섞인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국정위의 ‘밀실 논의’로 조직 개편의 정당성과 실효성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국정위가 마련한 조직 개편안은 정부 출범 초기부터 거론된 초안과 크게...
[단독] 서장 승인받아 첩보 내사…경찰 비대화 우려에 청탁 수사 막는다 2025-08-04 11:28:33
종결한 서초경찰서 수사관이 서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됐던 사건을 막기 위한 조치다. 수사권을 남용한 논란이 발생하기 전에 경찰이 선제적으로 자구책을 준비하는 것은 새 정부의 대대적인 수사 구조 개편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다. 검찰 권력을 줄이는 과정에서 경찰의 수사권 비대화 비판이 뒤따를 수 있어...
'사돈 국가'라고 방심은 금물…베트남의 두 얼굴 [지평의 Global Legal Insight] 2025-08-04 07:00:06
하지만 때때로 과신한 나머지 보고 싶은 모습만 보고 다른 모습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정부 관계자 덕분에 현지 프로젝트도 일사천리로 해결되리라 기대하지만, 실상은 담당 공무원이 법령 조항과 계약 문구를 조목조목 지적해 무안해지는 일이 다반사다. 사업 성공을 비는 고위 관계자의 덕담을...
해체 기로 놓인 금융위…'민간기구에 감독권'이 막바지 쟁점(종합) 2025-08-03 12:35:33
개편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직 개편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위원회가 사실상 해체 기로에 놓였다. 조직 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민간 조직에 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과 정책·감독업무를 실질적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는 문제 등이 막바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금융감독 업무 민...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다음은 부동산세? 2025-08-03 10:48:24
줄줄이 중장기 과제로 밀리는 분위기다. 정부가 내놓은 올해 세제 개편안은 상징성에 비해 개편 범위가 크지 않은 모습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번 개편안에 법인세 세율을 과세표준 구간 전반에 걸쳐 1%포인트 일괄 인상하는 방안을 담았지만, 소득세 개편은 후순위로 밀렸다. 6월 국정기획위원회...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2025-08-03 06:11:00
밀리는 분위기다.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안에 법인세 세율을 모든 과세표준 구간에 걸쳐 1%포인트 일괄 인상하는 방안을 담았지만, 새 정부의 첫 세법 개정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개편 범위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 우선 소득세 개편부터 후순위로 밀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소득세 체계를...
해체 기로 놓인 금융위…'민간기구에 감독권'이 막바지 쟁점 2025-08-03 06:07:00
조직 개편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위원회가 사실상 해체 기로에 놓였다. 조직 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민간 조직에 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과 정책·감독업무를 실질적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는 문제 등이 막바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금융감독 업무 민간 조직에서 수행할 수...
정부, ‘RE100 산단’ 잰걸음…산업지도 다시 그린다 2025-08-03 06:00:13
구축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향후 격주 단위로 TF 회의를 운영하며, 올해 말까지 RE100 산단 조성 계획과 특별법 초안을 완성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중심 성장 모색...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이번 RE100 산업단지 추진은 지난 6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에너지...
'매머드급' 재개발인데도…'이주 모범 사례'로 손꼽힌 이곳 2025-08-02 07:00:08
용산구에선 한남3구역을 ‘모범 이주 사례’로 보고, 관련 백서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종교시설 등과 갈등으로 이주가 늦어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꽤 있다. 한남3구역엔 교회 4곳과 고물상 2곳 등이 있었다. 조합은 초기부터 이들과 원만하게 협의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설득 대상을 전략적으로 정한 결과, 물꼬를...
[단독] '마스가 프로젝트' 시동…美軍 특화 조선소 세운다 2025-08-01 18:02:40
가동되기 시작했다. 정부와 여당, 조선업계가 국내 중형 조선사를 사들여 미 해군만을 위한 유지·보수·정비(MRO) 업무와 군함 및 블록 제작을 맡기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마스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