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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의 시선] 대한제국 애국가와 에케르트 2017-09-07 07:31:01
이날은 고종의 50회 생일(만수성절)이었다. 경운궁에는 대소신료와 조선 주재 해외 공관원, 귀빈들이 총집결했다. 이 자리에서 독일인 프란츠 폰 에케르트가 이끄는 조선군악대는 서양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해 찬사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서 처음 듣는 곡조가 울려 퍼졌다. 군악...
[책마을] 600년 전 서울의 핫플레이스는 '광화문 앞길' 2017-06-15 19:03:44
그 앞길》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덕수궁) 등의 정문이 어떻게 세워졌고, 그 앞의 가로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주목한다. 궁궐 내부만 들여다본 기존 책들과 다른 시각이다. 경기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궁궐 정문 앞 가로는 궁궐의 연장선이자 궁궐과 도시의 연결고리”라며...
[ 사진 송고 LIST ] 2017-04-24 15:00:01
교문위 환노위 소집 촉구하는 국민의당 04/24 10:19 지방 박상현 국립고궁박물관, 경운궁 현판 특별전 04/24 10:22 서울 유형재 평창 조직위 나서는 유승민 04/24 10:23 서울 류일형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원주점 공식 오픈 04/24 10:24 서울 사진부 어버이날 '냉방 안마의자' 선물하세요! 04/24 10:25...
현판이 전하는 덕수궁 역사…'대한문'은 '대안문'이었다 2017-04-24 10:14:37
경운궁'의 현판 13점을 선보이는 특별전 '현판으로 보는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을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금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大漢門)이 원래는 '대안문'(大安門)이었음을 알려주는 현판이 나온다. 1899년 3월부터 1906년 4월까지...
[연합이매진] 흥미진진한 조선의 법궁 2017-04-13 08:01:01
두었다. 이후 이궁으로 창덕궁(1405), 창경궁(1418)이 세워졌고 경운궁(1593·현 덕수궁)과 경희궁(1616)이 차례로 생겨났다. 경복궁은 현재 길이 2천404m, 평균 높이 5m, 두께 2m의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근정전을 중심으로 사방에는 건춘문(동), 광화문(남), 영추문(서), 신무문(북)이란 이름의 대문 4개가 있는데 각각...
120년 전 고종이 꿈꾼 나라…'대한제국'의 역사를 만나다 2017-02-27 09:50:01
= "경운궁(慶運宮, 오늘날 덕수궁)에서 시작해 환구단까지 길가 좌우로 각대 군사들이 질서 정연하게 배치됐다. (중략) 어가 앞에는 태극 국기가 먼저 지나갔고, 대황제는 황룡포에 면류관을 쓰고 금으로 채색한 연(輦, 가마)을 탔다." 1897년 10월 12일 고종은 500여 년간 지속한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박재완 칼럼] 되새겨야 할 정유년의 도전과 응전 2016-12-25 18:03:45
무상 또는 헐값으로 외국에 넘어갔다. 정유년이던 1897년 고종은 경운궁(덕수궁)으로 돌아와 ‘대한제국’을 세우고 황제로 등극했다. 삼한(三韓)을 아우른다는 뜻으로 이때 지은 국호는 ‘대한민국’의 모태가 됐다. 그러자 정쟁이 다시 불거졌다. 독립국 선포에 힘을 모았던 ‘독립협회’...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 '개혁 군주' 고종황제가 거처한 덕수궁…일제강점기에 원형 훼손 2016-11-28 16:09:51
덕수궁(경운궁)의 역사임란 이후 선조의 임시 거처 광해군때 경운궁으로 불러 이후 200여년간 빈 궁궐로 방치1897년 대한제국 출범의 현장 아관파천 후 고종이 거처로 써 대대적 확장…현재의 3배 규모 1904년 화재…전각 대부분 소실 고종 퇴위 후 덕수궁으로 개명근대사 잃어버린 자화상 '석조전' 덕수궁의...
[여행의 향기] 단풍터널 지나 도성 한바퀴…가을의 끝자락, 두 발로 즐기는 서울 2016-11-13 16:15:19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살았던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희궁이 나타난다. 거리는 6.02㎞,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사)한국의 길과 문화 (02)6013-6133경로 :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정동공원~덕수궁 돌담길~대한문~경운궁~양이재~서울역사박물관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한국 근현대사 공부] 일본에 진 청나라, 독립국 조선 인정…대한제국 출범, 13년만에 패망 '단명' 2016-03-07 07:00:09
공사관에 머물던 고종은 1897년 2월20일 경운궁(지금의 덕수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경복궁을 벗어난 지 꼭 1년 만이었습니다. 같은 해 8월 고종은 조선을 황제의 나라로 새로 세우고 자신이 황제가 됐음을 발표했습니다. 새 황제의 연호는 광무(光武)로 정했습니다. 연호는 황제가 즉위한 해를 1년으로 삼아 날짜를 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