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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갔던 일본이 왜…"세계 경쟁서 모두 패했다" 탄식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5-08 09:13:56
일본전산과 무라타제작소 등 교토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300% 이상 늘었다. 도요타자동차가 있는 아이치현 기업의 시가총액도 100% 이상 늘었다. 반면 일본 기업 본사의 60%가 몰린 도쿄 기업의 시가총액은 33년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교토 기업이 3배 성장하는 동안 도쿄 기업이 성장 정체에 빠진 이유를...
'아메바 경영'의 원조는 우장춘 박사 넷째 사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3-28 08:31:10
교세라와 일본전산, 무라타제작소 가운데 교세라는 가장 먼저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적극적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선 일본전산과 무라타제작소에 비해 주가와 이익률이 뒤처졌다는 지적을 받는다. 3월말 현재 교세라의 시가총액은 2조6500억엔(약 26조5705억원)으로 일본전산(8조100억엔),...
한국 기업도 적극 도입하는 '아메바 경영'…"이렇게 진화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3-28 06:58:11
수 있습니다” ▷후발주자인 일본전산, 무라타제작소보다 시가총액이 뒤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일본전산과 무라타제작소가 2000년 정보기술(IT) 거품 붕괴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 반면 교세라는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반성합니다. 5년전 사장에 취임했을 때보다 투자를 2배 가량...
"교세라 주가 기대하셔도 좋다" 2022-03-27 17:59:12
일본전산, 무라타제작소 가운데 교세라는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적극적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선 일본전산과 무라타제작소에 비해 주가와 이익률이 뒤처졌다. 지난 3월 중순 기준 교세라의 시가총액은 2조6500억엔(약 26조5705억원)으로 일본전산(8조100억엔), 무라타제작소(5조9700억엔)의...
"기술 조합해 새 제품 만드는 시대…아메바경영으로 소통力 높여라" 2022-03-27 17:33:26
키울 수 있지만 소재는 다릅니다. 무라타제작소는 교토대가 개발한 타이타늄산 바륨, TDK는 도쿄공업대의 페라이트라는 소재로 성장한 회사입니다. 교세라 역시 절연재인 정밀 세라믹을 앞세워 큰 회사예요. 기초 기술인 소재를 꾸준히 연구해야 관련 기업을 키울 수 있습니다.” 교토=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교세라 다니모토 히데오 사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선택과 집중보다 다각화" 2022-03-27 17:32:42
떠받치는 중추다. 교세라는 일본전산, 무라타제작소 등 교토에 본사를 둔 일본의 대표 소부장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조직을 10명 안팎의 소그룹으로 나누고 경영목표 설정과 채산 관리를 맡기는 교세라의 ‘아메바경영’은 세계 경영 트렌드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규모가 커지고...
경기 부진에도 실적은 '꿋꿋'…日 기업 46%가 순익 전망치 상향 2022-02-23 17:53:48
순이익 예상치를 최근 86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라타제작소도 2400억엔이던 순익 예상치를 3020억엔으로 올렸다. 해운 요금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해운사와 종합상사의 순이익 전망도 크게 늘었다. 미쓰비시상사는 3800억엔이던 전망치를 8200억엔으로 2.2배 올렸다. 미쓰이물산과 이토추상사도 순익이 당...
"한국인은 어찌 그렇게 다들 우수한가요"…일본 女회장 '감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1-24 07:40:23
회사 가운데서는 신에쓰화학, 무라타제작소, 일본전산 등 세계 '톱' 부품회사를 추천합니다." ▷장기투자를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인간은 향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시장은 반드시 상승합니다. 물론 그 가운데 도산하는 기업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정보를 습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6두품 이방인'은 어떻게 만년적자 소니를 부활시켰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1-23 16:54:03
성공한 리튬이온배터리사업도 2017년 무라타제작소에 매각했다. 스마일 커브는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중간 단계인 제조공정보다 처음과 마지막 단계인 연구개발(R&D), 브랜드 마케팅, 애프터서비스(AS)의 부가가치가 더 높다는 경영이론이다. 각 공정의 부가가치를 그래프로 그리면 미소를 짓는 것처럼 ‘U자형’이...
[이슈 프리즘] 中 반도체 굴기, 이제 시작일 뿐이다 2022-01-20 17:30:16
건지 가격은 묻지도 않았다고 한다. TDK는 무라타제작소와 함께 ‘전자왕국’ 일본의 빛바랜 명성을 지키는 몇 안 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8000억엔(약 19조원). 영업이익률은 9% 안팎으로 견조하다. 시가총액 17조원 정도로 크지 않지만 글로벌 투자자 시각에선 “매력 있는 회사”다. TDK가 삼성의 인수 제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