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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4색 '특검의 입'…말투도 방식도 달랐다 2025-07-25 14:35:02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를 거친 정 특검보는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에서도 수사관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브리핑 도중 정보 확인이 필요하면 직접 자리를 비워 확인한 뒤 돌아와 답변하는 등 사실 관계 검증에 대한 태도가 매우 철저하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세 특검 모두 고도의 정치적 민감성을 지닌 사안을 다루고 있는...
강선우 임명 강행시…李정부 1기 내각, '최소 낙마' 신기록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5-07-22 19:28:01
역대 정부의 1기 내각 완성 시점은 이명박 정부 17일, 박근혜 정부 51일, 문재인 정부 195일, 윤석열 정부 181일이다. 평균 111일이 소요된 셈이다. 이명박 정부는 18개 정부 부처를 15개로 줄이는 정부조직 개편이 난항을 겪고, 통일부·환경부·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전 각종 의혹으로 낙마하면서 내각 구성이...
배당소득세 낮춰 증시 활성화…美는 성공하고 韓은 실패한 이유 2025-07-20 18:17:39
복잡한 조건을 충족한 기업에만 세율을 낮춰줬다.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 배당소득증대세제는 △시장 평균보다 20% 높은 배당성향·배당수익률 △전년 대비 10% 이상 배당 증가 조건을 부과했다. 이를 충족한 기업은 극소수였다. 조세재정연구원은 2017년 논문에서 “세제 혜택 요건을 충족하려면 매년 현금배당을 10% 이상 ...
[취재수첩] 배당소득세 개편 논의, 10년 전 실패 전철 밟나 2025-07-17 16:59:28
낮아지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가 2015년 도입했던 ‘배당소득 증대세제’도 이런 이유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근혜 정부는 당시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각각 시장 평균보다 20% 이상 높으면서 배당금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상장 기업에 한정해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했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조건이 너무...
홍준표 경고 현실화?…'국민의힘 해산' 만지작거리는 與 2025-07-15 17:43:56
있다. 실제로 2014년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정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정당해산심판 청구 거론에 "대통령은 통합과 협치를 말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야당 탄압을 넘어 말살까지 준비하는 모습이냐"(박성훈 수석대변인)고 반발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실제 청구로 이어지진...
‘배당성향·PBR·배당수익률’ 기준 쏟아져…당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설계 진통 2025-07-11 08:24:31
정책 목적이 달성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시행한 ‘배당소득증대세제’가 대표적 사례다. 이 제도는 △배당성향 30% 이상 △배당수익률 3% 이상 △배당 증가율 10% 이상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저율로 분리과세했다. 하지만 당시 기업들이 이 같은 요건을...
이재명 정부의 기조와 기업들의 무감각 [EDITOR's LETTER] 2025-07-07 07:00:05
4월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패배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은 30% 초반대로 추락했습니다. 반전의 카드는 롯데에 대한 공격이었습니다. 6월 10일 검찰은 롯데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을 실시합니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여론이 좋지 않은 약한 고리를 택한 것이지요. 11월에는 롯데가 갖고 있는...
李대통령, '친인척 감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지시…공약 이행 속도 2025-07-03 08:46:16
한 법조인 중 3명을 후보로 추천하고 이들 중 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게 된다. 지명된 후보자는 그 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뒤 현재까지 9년가량 공석인 상황이다. 이 전 감찰관 사임 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 모두...
[천자칼럼] 검찰총장 수난사 2025-07-01 17:40:49
수난사’다. 김두희, 김태정 총장은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된 것이니 그나마 개인적으로는 영전한 셈이지만, 검찰 중립이라는 임기제 도입 취지와는 맞지 않았다. 검찰 수뇌부 내분 사태로 물러난 한상대, ‘이용호 게이트’ 특검으로 친동생이 구속되자 사퇴한 신승남과 임명권자였던 노무현·박근혜 수사 뒤 ‘인간적 고...
“김민석 임명은 국민의 명령” 강득구, 국힘 국민청문회 ‘대국민 사기극’ 맹비난 2025-06-30 16:08:58
박근혜 정부의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적합도가 20%대였다”며 “윤석열 정부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30%대 적합도와 비교해도 그야말로 월등하게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와 비교해 봐도 국민의힘은 후보자 인준을 거부할 어떠한 명분도 없다”며 “최근 국민의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