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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책마을에 소개된 11권의 책 2022-10-17 10:23:24
서평 읽기 이탈리아 출신의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움베르토 에코(1932~2016)의 마지막 15년 동안의 강연 모음집입니다. 미와 추의 본질, 절대와 상대, 비밀과 음모의 힘, 예술의 불완전성 등 12개 주제를 다룹니다. 서평 읽기 인간의 삶은 돌봄으로 시작해 돌봄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돌봄을 정식 노동으로 인정하지...
[책마을] 움베르토 에코가 전하는 고전과 혁신 2022-10-14 17:35:51
인물이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움베르토 에코(1932~21016)다. 에코는 첫 소설 으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철학, 미학, 대중문화 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히 활동했다. 에코는 에 “우리는 난쟁이지만 거인의 어깨에 올라선 난쟁이다. 우리는 작지만 때로 거인보다 멀리 본다”고 썼다. 에코에...
[책마을] 똑똑하다던 허프도 맛본 '무대 위 굴욕' 2022-09-30 18:07:07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살아있는 박식가 20인’으로 움베르토 에코(1932~2016), 재러드 다이아몬드(85), 올리버 색스(1933~2015) 등과 함께 허프를 선정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연주하는 ‘콘서트 피아니스트’이자 런던에서 개인전을 연 화가, 음악과 종교에 관한 책뿐 아니라 소설까지 쓴 작가인 허프를 ‘21세기...
전여옥, 이효리·이상순 제주 카페 저격…"꼭 해야 하나" 2022-07-04 07:29:57
쏟아졌다. 재벌 딸이 골목 빵집 상권까지 위협하냐는 거였다. 결국 재벌 딸들은 빵집 문을 닫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효리, 이상순은 재벌 자제분 못지않다. 아니 더 낫다. 움베르토 에코는 '이 시대 왕족은 연예인'이라고 했다. 전 이들이 재벌 딸들보다 사회적 영향력도 더 큰 공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언론인 위험국' 멕시코서 기자 또 피살…올해만 9명째 희생 2022-05-07 00:13:11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5년 동료 기자 움베르토 미얀이 피살된 후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도 임박한 위협을 느낀다. 내가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난 마약조직 기사를 쓰지 않는다. 미얀도 나도 정치인에 대해서만 썼다. 그러나 그것도 미얀이 계속 살아서 일할 수 있게 해주진 못했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차기작은 영화 '노인 죽이기 클럽'" 2022-04-05 20:56:07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감독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며, 이미 25장 분량의 대본을 썼다. 그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화로,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일 것"이라면서 "영화가 나온 후에는 노인들을 피해 숨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황 감독...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영화 준비 중…`오겜`보다 폭력적" 2022-04-05 20:35:22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이미 25장 분량의 대본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화로,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일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영화가 나온 다음에는 노인들을 피해 숨어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 두 번째 시즌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그는...
오르한 파묵 "전염병·전쟁…요즘 세상, 과거로 퇴보" 2022-03-28 17:43:42
움베르토 에코가 ‘중세로의 회귀’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정말 어떤 의미에서 중세가 다시 도래했습니다. 중세 시대엔 두 왕이 ‘이 마을은 내 것, 저 마을은 네 것’이란 식으로 협약을 했었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자유는 무시하고요. 지금 상황도 그때와 비슷합니다.” 스스로 낙관론자라는 파묵은 “팬데믹이 끝날...
이탈리아 사보이 왕가 "중앙은행에 있는 가보 돌려달라" 2022-01-26 11:14:07
움베르토 2세의 손자 필리베르토는 "가보의 값어치에는 관심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 왕실 가족이 이들 보물에서 느끼는 역사적 심정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보를 반환받은 뒤 처분에 대해선 "왕가 후손들이 어떻게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25일 열린 회의에선 뚜렷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고, 긴 협상을...
5000년 전 이집트 비밀 푸는 천재 건축가 2022-01-09 16:43:14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도 곱씹게 된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등장하는 가상의 문서인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론’에 빗댄 5000년 전 파피루스 존재처럼 선배 작가들의 걸작 소설에 대한 오마주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설 속 등장인물을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박학다식도 덤으로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