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대법서 실체 판단 안 한 '노태우 300억'…검찰 비자금 수사 어디로 향하나 2025-10-18 15:11:59
회장 측에 전달됐다 하더라도 불법적인 자금이라 재산 분할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봤다. 대법원은 "원심이 인정한 바와 같이 피고(노 관장)의 부친 노태우가 원고(최 회장)의 부친 최종현에게 300억원 정도의 금전을 지원했다고 보더라도, 이 돈의 출처는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수령한 뇌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설] 재건축·재개발까지 옥죄는 10·15 대책, 보완책 검토해야 2025-10-17 17:24:59
보유’ 요건을 충족하거나 상속, 이혼 재산 분할, 해외 이주 등 예외적 경우에만 양수인은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 법적으로 거래는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매매가 막히는 셈이다. 반대 조합원의 퇴로가 봉쇄돼 사업 갈등이 커지고, 초기 단계 단지들은 거래 제한을 피하려고 사업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서울에서만...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1조원대 재산분할 백지화 [윤지상의 가사언박싱] 2025-10-17 09:06:45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것은 타당하나, 그 구체적인 재산분할의 대상을 정함에 있어 포함하지 말아야 할 재산(혼인파탄일 이전에 이미 증여한 주식 등)을 포함시켜서 분할했고, 재산분할의 비율을 정함에 있어 고려하지 말아야 할 내용(피고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금전 지원)을 고려해 판시했기 때문에 파기 환송한...
'최태원·노소영' 끝나자…재산 8조 권혁빈, '세기의 소송' 본격화 2025-10-17 08:10:27
관장의 1조3천억원대 재산분할 소송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권 CVO와 이 씨의 이혼 사건 첫 변론기일을 다음 달 12일 오후 5시로 지정했다. 지난해 3월 조정 절차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재개이자, 이 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만이다. 이번 소송의...
'담담한 표정' 美 떠난 최태원 "대법 판단, 더 할 말 없다" 2025-10-16 18:53:43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회동한다. 이날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2심에서 1조3808억원까지 치솟았던...
대법 "노태우 비자금 300억은 뇌물…재산분할 대상 아니다" 2025-10-16 18:05:15
“노 관장이 해당 자금의 반환이 아니라 재산 분할에서의 기여로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불법성이 절연될 수 없다”며 “(노 전 대통령 일가의 불법 행위는) 전체 법질서 관점에서 어떤 형태로든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고 판시했다. ◇崔 사전 증여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대법원은 최 회장이 혼인 파탄 이전에 증여 등...
美 출장 최태원 회장 "최선 다해 경제에 기여할 것" 2025-10-16 18:05:09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이로써 최 회장은 계열사 지분 매각이나 거액의 대출 발생 등 경영상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jak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법조계 "盧 재산분할액 4350억~5800억 예상" 2025-10-16 18:04:22
노 관장의 재산 분할 비율도 항소심의 35%에서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지원을 불법 자금으로 판단해 노 관장의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윤지상 법무법인 존재 대표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의 금전 지원을 기여도에서 배제하고, 최 회장이 선대로부터 승계한...
한숨 돌린 SK…사업 재편·AI 인프라 투자 '가속' 2025-10-16 18:03:52
벗어나게 됐다. 1조3808억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금을 현금 지급하라고 한 2심 판결이 뒤집힌 만큼 자금 마련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이날 대법원이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면 최 회장이 유동성 압박에 직면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회장의 재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룹 지주사 SK㈜ 지분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1.4조원 재산분할은 잘못" 2025-10-16 17:59:19
이혼하면서 1조3808억원의 재산을 분할해줘야 한다는 2심 법원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비자금을 포함한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지원이 SK그룹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재산분할액을 결정한 하급심 판단이 잘못됐다는 이유에서다. 역대 최대 규모 재산 분할로 지배구조 위기에 직면할 우려가 컸던 SK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