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50대 엄마, 식사 후 갑자기 쓰러져 뇌사…3명 살리고 하늘로 2025-09-04 10:10:36
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21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뇌사상태의 김씨가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7월 8일 지인과 식사 후 대화를 나누던 중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김씨의...
치료받아야 할 간경화 환자 스캔 검사로 선별…아시아 최고 권위자 2025-08-29 17:57:36
간 무게의 5% 미만”이라며 “지방이 전체 간 조직의 5% 이상일 때 지방간으로 진단한다”고 했다. ◇전문가들 앞다퉈 연구 교류 요청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술이다. 알코올이 흡수되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다. 또 다른 요인은 대사 문제다.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을 앓는 사람은 술을 거의 마시지...
중졸 뒤 평생 일터 지킨 가장…4명 살리고 하늘의 별 됐다 2025-08-27 12:15:26
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의정부 을지병원에서 손범재(53) 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심장과 양쪽 폐, 간을 이식해 4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씨는 지난달 7일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성실하고...
간·신장·심장이식 1위는 서울아산, 폐이식은 세브란스가 최다 2025-08-12 14:17:39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발간한 '장기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서 간 이식을 가장 많이 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었다. 이 병원은 뇌사자 간을 이식하는 뇌사자 간이식 수술은 56건, 살아있는 기증자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은 2...
'국제원조 중단' 美, 보관 중인 아프리카행 의약품 소각 방침 2025-08-08 11:03:12
미국의 대외원조 조직인 국제개발처(USAID)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의약품도 창고에 방치됐다. 이후 의약품 공급 관리를 맡은 계약업체는 유엔 산하 기구인 유엔인구기금(UNFPA) 등 외부 기관에 이를 판매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벨기에 창고에 보관 중인 피임 용품의 분량은 세네갈의 3년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뇌사 상태' 절망 속 희망 선물하고 떠난 40대 가장 2025-07-28 11:01:43
인체조직을 기증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2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장상빈(44) 씨가 뇌사상태에서 4명에게 간과 좌우 신장, 우측 안구를 각각 기증했다. 장씨는 피부, 뼈, 연골, 혈관 등 인체조직도 기증해 100여 명의 환자에게 기능적 장애 회복을 도왔다....
"남들 돕기 좋아했던 두 아이 아빠"…40대 가장 장기기증 2025-07-28 09:37:10
아낌없이 나누고 하늘로 떠났다. 2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장상빈(44)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과 좌우 신장, 우측 안구를 각각 4명에게 기증했다. 또 피부, 뼈, 연골, 혈관 등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해 100여 명 환자의 기능적 장애 회복에 희망을 선물했다. 보안업체에서...
지적장애에도 늘 남 챙기던 5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삶 2025-07-21 10:27:06
나누던 50대 여성이 삶의 마지막 순간, 장기기증으로 다섯 사람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박영분 씨(58)가 뇌사 판정을 받은 뒤 간, 양쪽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하고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박 씨의 장기와 조직은 총 5명의 환자에게 이식됐다. 박...
2살때 시력 잃고도 장애인 돕던 20대 청년, 3명 살리고 하늘로 2025-07-17 09:27:47
살리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이동진 씨(28·사진)가 뇌사상태에서 3명에게 심장과 좌우 신장을 각각 기증하고 숨졌다고 17일 전했다. 어버이날 아버지와 식사를 마치고 잠들었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에 급히 이송된 지 일주일만이었다. 경기도 부천에서...
국내 최초 로봇으로 폐이식 성공…서울대병원 성과 2025-07-07 15:41:03
조직이 점차 굳어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 질환으로, 약물 치료나 산소 요법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환자 역시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폐이식 외에는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끝에 지난달 19일 로봇 폐이식 수술을 결정하고 시행했다. 갈비뼈 사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