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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서 배터리 특허 무효 판정…"사업에 영향 없어" 2025-04-14 17:40:21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중국에서 무효 판정을 받은 특허는 한국에서 소송 중인 특허의 중국판으로, LG화학이 소송을 제기하자 중국 측이 맞불 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당국이 해당 특허를 무효로 판단한 만큼 롱바이 측이 국내 소송에서 이를 근거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서 한중 기...
사업성 '양호' 등급도 PF 퇴짜…수도권·지방서 '도미노 파산' 위기 2025-04-09 18:04:19
한 부동산 개발사는 금융 비용이 증가하자 올초 회생을 신청했다. PF 시장 경색으로 시행사 폐업이 크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부동산 개발업체는 368곳에 이른다. 시행사 폐업은 2022년 239곳, 2023년 278곳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올해 1~2월에도 24곳의 디벨로퍼가 문을 닫았다. 업계에선 PF...
법원 "건물 명의만 가졌던 목사, 기초연금 배제는 위법" 2025-03-24 13:13:04
상대로 제기한 기초연금 지급대상 부적합 판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1990년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던 시기, 교인들의 헌금 등으로 매입·신축된 부동산을 은행 대출을 위해 본인 명의로 등기했다. 이후 2018년경 대출이 정리되자 해당 부동산의 명의를...
최근 6개월 '하자 판정' 건수 최다 건설사는? 2025-03-24 11:03:00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하자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하자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5년 동안 1,458건의 하자 건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33건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한 하자이다. 국토부...
홈플러스, 4천억대 유동화증권 구제결정에 퇴로 열려…투자자들 '숨통' 2025-03-21 14:28:34
유동화증권이 금융채권으로 판정되면 변제 기간이 대폭 늘어나 돈이 묶이는 것은 물론이고 홈플러스의 자금 사정에 따라 상환액이 수십%씩 삭감돼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유동화증권의 발행 규모는 4천19억원이며 이 중 개인투자자의...
전남 구제역 확산 조짐…소고기값 다시 오르나 2025-03-17 17:44:31
판정이 나왔다. 2023년 기준 전남 지역 한우 가축 사육 마릿수는 57만1212마리로, 전체(319만5265마리)의 17.9%를 차지한다. 경북(68만279마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전라남도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가축시장 15곳을 잠정 폐쇄하고, 방역 범위를 반경 10㎞까지 넓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한동안...
"그만둘래" 나가더니 다음날 출근…쫓아냈더니 "5천만원 내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3-16 06:00:10
판결"이라며 "구두 사직에 대한 법원의 엄격한 기준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병원장 B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심을 뒤집고 근로자 A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만둘게요" 짐 싸 나가더니...저녁에 "감정적이었다" 사과2019년 해당 병원...
탄자니아서 첫 엠폭스 감염…2명 격리 중 2025-03-11 18:16:30
기준 올해 들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보고된 엠폭스 의심 사례는 2만4천272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22개국에서 6천34건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기간 엠폭스로 사망한 환자는 15개국 25명으로 집계됐다. 발병 사례와 사망자 대부분은 변종 엠폭스 진원인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나왔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밑져야 본전인 줄 알았는데…'변호사에 이용만 당한 꼴' 분통 [돈앤톡] 2025-02-25 06:30:02
될 하자를 판정할 법적 기준이 미비한 탓에 감정인 의견에 따라 재판 결과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서입니다. 여기에 하자 소송 승소금의 처리에 관한 법적 가이드라인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입주민들이 설령 승소해 보상금을 수령하더라도 이를 하자보수로 사용할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일부...
中 후판 덤핑관세에…철강사 "기대" vs 조선사 "가격상승 우려" 2025-02-20 18:00:00
하자 철강업계는 대체로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반겼다. 저가로 밀려드는 중국산 후판으로 시장이 교란되고 이로 인한 판매 감소로 생산량 조절에 들어갔던 철강사들은 시장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후판을 사용해 선박을 짓는 조선업계는 덤핑 관세 부과로 전체적으로 철강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