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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공동의 창작 문화를 조성하다 2025-11-17 17:51:21
김중업 건축가도 근대 건축의 거장 르코르뷔지에의 파리 작업실에서 많은 것을 터득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천재성에 파리에서의 경험을 더해 귀국 후 한국에서 많은 걸작을 완성했다. 김중업 건축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사는 나는 행운아다. 로제 샹바르 초대 대사가 1962년 준공한 대사관...
타임·우영미…상권 바꾸는 '플래그십' 大戰 2025-11-17 17:05:12
일본 건축가 시게마쓰 쇼헤이와 협업해 뉴욕 57번가에 미국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냈다. 루이비통 백으로 16m 높이 벽을 세우는 등 예술, 건축, 패션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 공간을 완성했다. 롤렉스도 내년 뉴욕 5번가에 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큰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이선아/이소이 기자 suna@hankyung.com
[게시판]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대상에 상명대팀 선정 2025-11-17 11:13:39
상명대팀 선정 ▲ KCC글라스는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에서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공동 주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80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등 9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스테이 오미'를...
"신축 아파트도 아닌데" 이럴 수가…15일 만에 '완판'된 집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11-15 11:00:01
소장은 "대부분은 ‘유명 건축가니까 잘하겠지’ 하며 선택하지만 취향이 다르면 만족할 수 없다"며 "건축가는 건축주의 스타일을 구체화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설계 상담 때마다 '좋아하는 공간 이미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무심코 저장한 사진 속에, 그 사람의 무의식적인 취향이 녹아 있기...
GS칼텍스, 문체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2025-11-14 08:37:03
2012년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있다.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에 참여한 예울마루는 친환경 건축물로, 대극장(1천021석)과 소극장(302석), 전시실 4개, 분수광장, 산책로, 다도해정원, 전망대를 갖춘 남해안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1천990여회 공연을 통해 91만명...
삼성동 코엑스 앞에 대형 녹지공간 생긴다 2025-11-13 17:03:58
도심 공항서비스 기능을 이전 배치한다. 세계적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과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등을 설계한 글로벌 조경회사 SWA그룹 등과 협업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 시가지 내 최대 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이던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30년 만에 서울역 일대(71만㎡)와 남영역 일대(36만㎡), 삼각지역 일대(73만...
제네시스, LA카운티미술관과 파트너십…대담 행사·갤러리 후원 2025-11-13 09:30:22
갖는다. 내년 1월과 4월에는 각각 현대미술가 마크 브래드포드, 건축가 피터 줌터가 각각 초청됐다. 제네시스는 내년 4월 개관하는 LACMA 신관 내 전시 공간 '제네시스 갤러리'와 개관 기념 갈라도 후원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가 LACMA의 신관 개관과 함께 LA를 넘어 세계 문화 지형 변화...
향수·가구·조명까지… 브랜드와 다채로운 협업 펼치는 호텔街 2025-11-11 14:13:16
선보인다. 안그라픽스와 파이롯트는 각각 건축가의 서재, 레터 룸을 주제로 공간을 꾸민다. 전시는 앉고, 쓰고, 느끼는 다층적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일상과 감각을 재발견하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2026년 3월까지 이어진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X 렉슨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과...
"건강한 도시 만들려면…아파트가 유일한 해답은 아니다"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11-08 11:00:01
“좋은 집이란 단순히 편안한 공간이 아닙니다. 그 안에서 인간이 '하늘과 땅, 신적인 것, 인간적인 것', 네 가지 관계를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하죠.” 건축사사무소 ‘아파랏체’를 운영하는 이세웅 소장은 건축을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정의한다. ‘아파랏체(apparatC)’라는 이름에는...
[아르떼 칼럼] 건물은 넘치고 건축은 부재한 시대 2025-11-07 17:28:22
한다. 프라이버시도 없다. “상은 건축가가 아니라 거주자에게 주어야 한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 ‘불친절한 집’은 일본건축학회상을 받았고, 케네스 프램튼의 ‘비판적 지역주의’를 구현한 건축가로 소개되며 프리츠커상을 받는 초석이 된다. 왜 주목받았을까? 바로 ‘집의 본질’을 알려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