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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 대통령 양곡법 거부권…巨野 포퓰리즘에 맞선 정당한 권리 행사다 2023-04-04 18:03:58
식량안보 논리에서라면 남아도는 쌀이 아니라 자급률이 떨어지는 다른 작물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이 논리적이다. 농민단체 40여 곳이 개정안에 반대하는 데는 이런 기류가 작용하고 있다. 해외 사례도 모두 부정적이다. 1960년대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실시한 곡물 가격 보장제나 2011년 태국의 쌀가격 개입 정책은 모두...
[연합시론] 양곡법 정면충돌, 목표는 같다면서 합리적 해결이 그렇게 어렵나 2023-04-04 14:05:07
자급률은 2020년 기준으로 45.8%, 곡물자급률은 20.2%에 머물고 있다. 민주당은 재의결이 여의치 않을 경우 추가 입법을 통해 양곡법 취지를 관철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윤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하는 상황이 되풀이될 공산이 있다. 이런 소모적 과정이 헌법과 법률에...
[기고] 곡물 트레이더가 본 양곡법의 '나쁜 결말' 2023-03-31 17:43:35
가격 부양이 가능하게 할 뿐 그 외 수입 곡물 가격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은 거의 없다. ‘높은 가격의 해결책은 높은 가격 그 자체’라는 격언이 있다. 시장경쟁에서 희생되는 약자들을 분별해 지원하는 것이 귀한 재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길이다. 또한 쌀 가격의 인위적 부양을 위해 투입되는 막대한 세금과 자원은...
거부권 수순 가는 양곡관리법…'시즌2' 예고한 민주당 [황정환의 레드북] 2023-03-22 18:35:56
초과 생산되는 쌀에 인센티브를 주기보다 자급률이 2021년 기준 1.1%, 23.7%에 불과한 밀과 콩, 그리고 새롭게 가능성이 열린 가루쌀 재배 면적을 늘려 국내 농업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정부는 여기에 언제든 필요할 때 필요한만큼의 식량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곡물엘리베이터, 해외 농장 등...
"머뭇거리다간 굶는다"…세계 식량전쟁에 뛰어든 포스코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3-03-21 07:00:01
식량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각국이 곡물 수출을 막고 식량자산에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식량의 60%가량을 해외서 들여오는 한국도 부랴부랴 식량자급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식량기지를 운영하는 포스코인터도 투자를 늘릴 전망이다. 농장을 비롯한 식량자산 인수·합병(M&A)도...
"마트에 토마토 씨가 말랐다"…英, 1인 구매수량 제한도 2023-03-07 18:01:50
펼치면서 채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영국 몽골 등의 사례는 식량주권을 놓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일깨운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자급률이 1%도 안 되는 밀 등 곡물이 문제”라며 “식량안보를 가볍게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방어벽 구축에...
코로나 거치며 韓엥겔지수 G5보다 큰폭 상승…"식품물가 급등" 2023-02-16 11:00:00
기준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19.4%로 G5 중 최저였다. 한국은 가계 가처분소득 대비 소비지출을 의미하는 평균소비성향도 2019년 4분기 71.2%에서 2021년 4분기 67.3%로 3.9%포인트 하락했다. 한경연은 가계소비의 둔화도 엥겔지수 상승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가계 소비성향 약화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전체소비 중...
尹정부 출범 뒤 세 번 바뀐 식량자급률 목표…'주먹구구' 논란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3-01-28 07:00:10
나온다. "식량자급률 목표 바꾸지 말아야"‘식량자급률’은 ‘국내 소비 식량 중 국내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물 량, 금액, 열량 등 다양한 기준으로 산출될 수 있고, 사료용 곡물의 포함 여부, 주식(쌀, 밀, 보리) 외 곡물 의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구분된다. 자급률이 높은 쌀과 달리 밀과...
"양곡법 개정 강행 땐, 매년 1조 쓰고도 쌀값은 떨어질 것" 2023-01-08 18:13:31
식량자급률을 5년 내 55%까지 반등시키겠다”고 말했다.“농업에서도 슈퍼스타 나와야”정 장관은 “언제든 필요한 식량을 필요한 만큼 수입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식량안보는 국제 협상의 기본 아이템이 됐다”며 “기후 변화와 전쟁 등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식량을 수입할 수...
정황근 장관 "양곡법 개정에 드는 연 1조원이면 스마트팜 300개 만든다" 2023-01-08 17:51:50
혁명적인 메시지다. 이전에도 식량 자급률을 50%로 반등시키겠다는 목표는 세웠지만 정작 이를 실현할 정책 수단이 없었다. 이번엔 다르다. ▷가루쌀로 만든 빵이 밀가루빵보다 맛있을 수 있나 다들 먹어보기 전에는 반신반의한다. 하지만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축하한다'고 까지 말한다. 가루쌀로 만든 빵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