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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양산" 민주노총도 문제 삼는 재정일자리 사업 2021-01-12 11:14:06
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공허한 청사진'이라고 혹평했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재정을 쏟아붓는 정부 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권의 '우군'인 민주노총마저 비판하고 나선...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2020-12-31 15:58:38
하루 16시간씩 노동에 내몰리다 목숨을 잃고, 펄펄 끓는 쇳물에 추락한 철강노동자는 찰나에 그 존엄한 삶의 작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 부동산 투기꾼들이 제철 만난 메뚜기 떼처럼 날뛸 때 아파트 매매가는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솟구쳤다. 이 지옥 같은 소동 속에서도 정치는 편을 갈라 말꼬리를 붙잡고 분열과 정쟁을...
[4차 산업혁명 이야기] 기술발전과 사회적 자본의 감소 2020-11-30 09:00:15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제외한 계층, 중국의 노동자, 인도 출신의 빅데이터 분석가, 월스트리트 직원들, 벤처 투자자들의 소득은 유례없이 증가했다. 불공정하다는 지각은 믿는 대로 세상을 보도록 만든다. 사실을 덜 믿고, 가짜 뉴스와 음모론을 더 신뢰하는 이유이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과 유대를 덜 맺고, 생각이...
문재인 '뉴딜정책'과 박근혜 '창조경제'의 공통점 [노경목의 미래노트] 2020-11-01 05:17:35
자본생산성과 노동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은 갈수록 희소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기술 혁신이 자본과 노동 중 한쪽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더라도 다른 쪽은 떨어지며 경제 전체의 성장속도는 둔화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근대 이후 세계 경제 성장은 기술 혁신에 상당 부분 의존한 것이었지만 이제는 이같은...
[사설] 규제·노동개혁 없이 자화자찬만으로 경제 살리겠나 2020-10-28 17:49:46
현금살포성 재정중독 사업이 수두룩하다. 실패한 정책을 밀고 나가는 것은 오기에 불과하다. 임대차 3법 시행을 전후해 부동산 시장이 혼란으로 빠져든 점은 외면한 채 “임대차 3법 조기 안착으로 전세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는 다짐은 얼마나 공허한가. 규제·노동개혁 없이 자화자찬으로는 “나라가 왜 이래”라는...
'사생활' 서현, 고경표에 뒤통수 맞아…사기결혼 당해 2020-10-09 10:09:50
통해 다단계 회원들의 부당 착취, 노동, 강매, 방문판매법에 저촉되는 행위로 고소까지 진행. 초범의 잘못을 호소하는 주은의 기막힌 눈물연기도 법정에서는 통하지 않았고, 결국 실형이 선고됐다. 시간이 흘러 출소한 주은은 쇼핑을 ㅍ하며 자유를 만끽했지만, 오랫동안 칼을 갈며 준비한 복수 다큐 실패의 공허함은...
한정된 일자리 놓고…아버지와 아들 '서글픈 자리싸움' 2020-09-04 17:51:20
설명한다. 여행과 각종 취미생활까지 하지만 공허함은 채울 수 없다. 40여 년간 한결같이 직장으로 출근하던 생활이 그리워서다. 벤은 은퇴했지만 정년퇴직자는 아니다. 국내에서는 60세라는 정년을 규정하고 있지만 미국에는 정년제도가 없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은 정년제도를 연령에 의한 고용 차별로 보고 폐지했...
[이학영 칼럼] 통합당이 먼저 읽어야 할 '정책의 배신' 2020-08-11 17:47:06
중소기업과 미숙련 근로자,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날벼락을 안겼으니 ‘정책의 배신’으로 불러 마땅하다는 내용이다. “대한민국을 병들게 했다”는 표현까지 동원한 이들 정책을 정부와 여당이 강행한 것은 3년 전 치른 대통령선거 공약이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시급 1만원...
기업 쪽엔 눈감은 '한국판 뉴딜' [여기는 논설실] 2020-07-15 09:00:01
지식·자본·노동 등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려면 고통스러운 내부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그것도 부족하면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외부와 손을 잡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끝이다. 지금 멀쩡한 기업이라도 최후의 순간, 선택의 순간에 직면하기는 한계기업과 다를 바...
[이학영 칼럼] 인천국제공항은 죄가 없다 2020-06-30 17:58:26
정부가 내세우는 ‘혁신성장’ 구호는 공허할 따름이다. 젊은이들에게 ‘갈 만한 곳은 공기업뿐’인 상황을 만든 결과가 ‘인국공 사태’다. 여당 내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아는 사람이 많다. 이원욱 의원이 지적한 대로 “(청년들의 분노는) ‘정부의 노동정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임을 외면해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