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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과 클래식의 낯선 만남…"육감 만족시키는 공연 기대하세요" 2025-07-15 17:22:17
수 있죠.”(최재혁)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휘자 겸 작곡가 최재혁과 해금 연주자 겸 작곡가 주정현이 ‘원초적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과 국악이라는 이질적인 세계관을 한데 뒤섞어 관객에게 낯선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오는 18~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앞둔...
무더위 날릴 한경arte필...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2025-07-08 14:23:40
음악 애호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왔던 지휘자다.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남아트센터, 롯데콘서트홀, 아트센터인천 등의 공연장에서 참신한 기획 공연을 펼쳐왔다. ▶[한경arte필하모닉 공연 예매하기]◀ 첫 곡으론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생상스가 동료 작곡가인 사라세테에게 헌정...
오전에 즐기는 클래식의 여유…7월의 마티네 콘서트 세 편 2025-07-02 18:16:59
실력을 쌓아온 정찬민(사진)이 지휘한다. 지난해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가주연, 2021년 윤이상국제콩쿠르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이 협연한다.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 브리지의 ‘바다’...
국악 이어 현대음악…이하느리와 최수열은 왜 또 만났을까 2025-06-30 18:02:14
공연 모두 지휘는 마에스트로 최수열이 맡았다. 최수열이 교수로 재직 중인 연세대 신촌캠퍼스 음대에서 공연 준비로 회의 중이던 이들을 아르떼가 만났다. 최수열과 이하느리의 만남은 필연이었다. 이하느리는 지난해 헝가리 버르토크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가 예술의전당이 2023년부터 연 2회씩 여는 공연인...
'장 시벨리우스 우승자' 박수예…'지휘계 신성' 송민규와 호흡 2025-06-30 18:01:18
부지휘자 송민규가 맡는다. 30대 초반인 그는 지난해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공연은 그가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임명된 이후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선보이는 지휘 무대다. 공연 프로그램은 세 곡이다. 첫 곡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
'금의환향' 박수예 X 송민규, 17일 예술의전당서 공연 2025-06-30 10:58:31
올해 장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은 박수예의 커리어를 또 한 번 도약시킨 결정적 순간이었다. 이번 무대는 박수예가 한국 관객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귀국 무대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의 기교와 감수성을 모두 드러낼 수 있는 레퍼토리로 꼽힌다. 지휘는...
17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클라우스 메켈레와 한솥밥 2025-06-23 17:59:24
만 14세이던 2023년, 스위스에서 열린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다. 2022년에는 미국 오하이오주 오벌린에서 열린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2021년에는 벨기에 리에주에서 열린 이자이 국제 콩쿠르와 브뤼셀에서 개최된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10일...
천년고도 경주에 울려퍼진 베토벤의 '황제'와 '운명' 2025-06-15 16:50:59
KBS교향악단이 계관 지휘자인 정명훈과 경북 경주를 찾았다. 올 11월 이곳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달 13~15일 열린 ‘2025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을 맡았다. 협연자는 2017년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불멸의 역작으로 남은 베토벤의 피아노...
천년고도 경주에 울려퍼진 베토벤의 '황제'와 '운명' 2025-06-15 13:51:55
KBS교향악단이 계관 지휘자인 정명훈과 경주를 찾았다. 올 11월 이곳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달 13~15일 열린 축제인 ‘2025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을 맡았다. 협연자는 2017년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불멸의 역작으로 남은 베토벤의 피아노...
테너 황준호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성악 콩쿠르 2위 2025-06-07 13:02:42
아치 아래를 보라'를 노래할 때는 지휘에 맞춰 서정적인 음색으로 매끄럽게 음악을 소화했다. 3번째 무대에서는 술에 취한 호프만이 아이제나흐 궁정의 난쟁이 클라인작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장면에서 연기를 더해 불렀다. 결선 진출자 중 유일한 테너인 황준호가 경연을 마치자 청중들은 큰 함성과 기립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