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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書' '수평의 축'…온라인 달군 전시, 실제로 만나볼까 2020-05-03 18:35:08
띤 서예로 변화해온 다양한 양상을 서예, 회화, 전각, 조각, 도자, 미디어아트 등 300여 점의 작품과 70여 점의 자료로 보여준다.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인 ‘시서화(詩書畵) 일체 사상’이 근대 이후 어떻게 계승, 변모됐는지 살피는 것으로 시작해 서예와 현대미술의 교호작용, 캘리그라피 등 글씨와 디자인의 만남에...
오방색 흙의 향연…"캔버스에 '영혼의 집' 지었죠" 2020-03-31 17:16:12
김씨는 ‘흙의 회화’의 개척자, ‘흙의 연금술사’라고 불린다. 벨기에의 세계적인 문화예술 후원단체인 보고시앙재단은 지난해 김씨를 아시아 최초의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하고 이 재단의 빌라엉팡미술관에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회도 열었다. 그의 재료와 표현, 콘셉트의 독창성을 인정한 결과였다....
筆線으로 정신을 그리다…예술이 된 붓글씨 300점 한자리에 2020-03-29 17:00:28
붓글씨가 현대성을 띤 서예로 변화하는 다양한 양상을 서예·회화·전각·조각·도자·미디어아트 등 300여 점의 작품과 70여 점의 자료로 보여준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전시 준비를 마치고 지난 12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오다...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포슬린학과 오만철 교수, ‘5.18의 영혼 도자회화와 만나다’ 개인전 개최 2019-12-06 09:24:43
재직 중인 오만철 교수(사진)가 ‘5.18의 영혼 도자회화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2일부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백자도판에 그림을 그리고 이를 다시 구워내기를 반복하는 도자회화라는 기법을 천착해온 오만철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5.18 영혼들’이라는...
벨기에 보고시앙재단이 선택한 '흙의 연금술사' 2019-11-28 17:24:43
흙조각을 잇대 형상화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작은 도자들을 규칙적으로 나열한 작품을 발표해 조형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작품 제목도 ‘인사이드(INSIDE)’로 붙여 생성과 소멸의 의미를 담고 있는 흙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의 사회적 관계에 관한 자신의 철학을 녹여냈다. 서로 기대고 뭉치고 흩어지는...
[미술소식] 문공열 중국 런민대 교수, 용산서 서체 작품전 2019-07-03 13:32:09
도자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중국의 제일가는 도자 생산지 징더전(景德鎭)과 한국을 오가면서 회화, 설치, 건축 등과 접목한 도자 작품을 만들고 있다. 8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가장 잘 알려진 사람 조각과 청화 회화 등 40여 점의 신작이 나온다. ▲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내셔널지오그...
흙과 불, 색채의 마술…40여 년 매달린 도자회화 2019-06-20 17:29:47
유학한 그는 당시 백남준, 강익중과 교류하며 도자를 회화로 재조명하는 방향으로 작업 방식을 바꿨다. 세계 화단에도 ‘그리기’보다 오브제를 가미한 입체 회화의 경향이 확산되고 있었다. 힘이 들더라도 도자를 구워서 벽에 거는 작업을 해보기로 결심했다.2007년 귀국한 그는 경남 거창 산골에 작업실과...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10주년, 중요유물 95건 다시 꺼냈다(종합) 2019-06-19 17:21:14
이야기' 도자기·회화·전적·공예품 공개…명품도자전도 개편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려시대 청자대호와 조선시대 백자대호. 높이 40㎝가 넘는 커다란 항아리 두 점이 강남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2층과 3층 전시장에 각각 놓였다. 19일 신사분관에서 만난 유진현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실 팀장은 "높이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10주년, 중요 보물 다시 꺼낸다 2019-06-19 09:16:20
'근대회화의 거장들' 등 다양한 전시를 열었다. 호림박물관은 도자기 컬렉션으로 유명하지만, 회화와 각종 공예품, 전적(典籍)도 풍부하게 갖췄다. 이번 전시에는 국보 제211호 '백지묵서묘법연화경', 국보 제268호 '초조본 아비담비파사론 권11·17'과 '수월관음도', '대방광불화엄경...
정찬영부터 임군홍까지…잊힌 근대미술가 6인 불러내다(종합) 2019-05-29 17:02:34
이름 지었다. 회화, 판화, 도자 등 작품 134점과 아카이브 128점이 나왔다. 채색화로 이름을 날린 '규수화가' 정찬영이 남편인 식물학자 도봉섭과 작업한 식물세밀화도 처음 공개된다. 정찬영 식물세밀화를 활용한 여러 식물서도 함께 나왔다. 1950년 간행된 '한국식물도감'(정태현 저)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