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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란봉투법' 처리 앞두고 비정규직 노조 손배소 취하 2025-08-14 08:26:07
처리 앞두고 비정규직 노조 손배소 취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제철이 지난 2021년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 노동조합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국회 본회의를 열어 노조·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100조 펀드 조성해 'AI 3대강국' 도약…구조개혁 과제는 빠져 2025-08-13 17:51:42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기 위해 동일 가치 노동, 동일 임금을 명문화하겠다고 한 것이 대표적이다. 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도 주요 국정과제로 포함됐다.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단독] 숙련도·근속연수 달라도 동일임금…"勞勞갈등 불가피" 2025-08-10 17:51:50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190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지만 정규직 노조의 강한 반발과 재정 부담으로 반쪽짜리에 그쳤다. 기업의 재무 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비정규직이나 하청 근로자의 임금을 올리면 기업 전체 인건비가 늘어나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파이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대기업·정규직 노조의 반발이 큰...
[사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대기업 노조 기득권 타파가 관건 2025-08-10 17:50:04
1차 시장과 영세사업장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의 2차 시장 간 간극이 지나치게 큰 게 문제다. 2차 시장 근로자는 1차 시장 근로자에 비해 임금, 복지, 고용 안정성 등 모든 측면에서 열악하다. 정부는 2차 노동시장의 여건을 개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동일한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에는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청 교섭 거부' 현대제철·한화오션, 부당노동 소송서 패소 2025-07-25 17:28:37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현대제철에 △산업안전보건 △차별시정 △직접 고용 원칙 및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 △자회사 채용 중단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대제철이 이에 응하지 않자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다. 2021년 11월 구제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금속노조는 2021년...
"노란봉투법 양보 못해"…국회 기습 점거한 민주노총 2025-07-24 20:16:23
다만 노조가 주장해온 ‘노동자성 추정 조항’이나 사내하청에 대한 원청 책임 '간주' 조항, 개인 손배청구를 아예 금지하는 조항은 담기지 않았다. 시행 시기는 보통 법안의 관례에 따라 1년 뒤로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민주노총은 “핵심 내용이 빠졌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상섭 수석부위원장은...
[다산칼럼] 약자를 짓누르는 법안들 2025-07-20 17:18:43
최저임금을 가파르게 올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시도했다가 자영업자 부담을 늘리고 고용 대란을 야기한 게 그랬다. 다른 정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정부가 바뀌었으니 당장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초조함에 노동계나 시민단체 등이 들이미는 대선 청구서까지 겹치면서 서두르게 된다. 안 그래도...
65세 정년연장 이후 펼쳐질 '네 가지 풍경' 2025-07-01 16:12:55
줄이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줄이고 이를 비정규직으로 대체하면, 청년이 원하는 정규직 일자리는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들도 정년 연장이 현실화될 경우 신규 채용 규모를 현재와 같이 유지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두번째로 임금체계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
[다산칼럼] 현실성 있는 고용개혁이 필요하다 2025-06-30 17:35:40
정규직 중심의 고임금·고복지 체계는 비정규직, 청년, 고령층, 여성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진입을 막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인력이 노동시장 외부로 밀려나고, 그냥 쉼 상태로 분류되는 청년들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담보할 동력조차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노동조합은 정규직 중심의 기득권을...
이재열·권현지 교수 "노동유연화 불가피…정규-비정규직 낙차는 줄여야" 2025-06-26 17:33:23
못하는 원인은 대기업 노조, 그리고 유연성을 높였을 때 위험에 처하는 노동자들의 저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유연해져도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스템이 진화할 필요가 있을 거예요.” △권 교수=“유연한 노동시장을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나의 낙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