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문화유산] 신록의 계절에 더욱 좋은 공주 마곡사 2019-05-13 08:01:02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던 곳이다. 김시습은 수양대군(세조)이 단종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 계유정난 이후 사육신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를 치른 뒤 이곳에서 은신하고 있었다. 세조가 자신을 만나러 온다는 소식에 김시습이 먼저 떠나고 없자 세조가 '김시습이 나를 버렸으니 가마를 타고 갈 수 없다'며 ...
"단종 때 이징옥 거병은 난 아닌 의거"…소설 '물망' 2019-05-03 15:29:19
1453년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으로 사실상 왕권을 잡고 이징옥을 불러올리자, 서울로 오던 그는 정변을 눈치채고 돌아가 자신의 자리에 임명된 박호문을 죽였다. 그리고 스스로 대금황제(大金皇帝)라 칭하며 도읍을 오국성(五國城)에 정하려 하니 야인(野人)들이 복종했다고 한다. 이징옥은 군사를 일으켜 수양대군에 맞서려...
[#꿀잼여행] 강원권: '왕위 찬탈' 슬픈 역사에 스며든 봄빛…영월 단종문화제 2019-04-26 11:00:03
=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뺏기고 청령포에 유배됐던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슬픈 역사가 주말 화려한 야행(夜行)으로 재현된다. '제53회 단종문화제'가 26∼28일 동강 둔치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릉, 청령포 등 강원 영월군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고혼과 충신의 넋이 서린...
올해 월봉저작상에 심경호 고려대 교수 2019-03-28 16:53:24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녔으나, 그가 참가한 문학예술 모임이 정치적 야심가인 형 수양대군에게는 권력의 현시로 보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심 교수는 깊이 있는 학술서와 대중서, 역서를 다수 출간했다. 시상식은 다음...
"한글창제 숨은 주역 신미대사 조명"…속리산에 공원 조성 2018-11-21 14:21:59
최고의 범어 전문가였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그뿐만 아니라 수양대군이 부처의 일대기를 한글로 엮은 '석보상절' 편집을 돕고, 세조의 명을 받아 '능엄경언해','묘법연화경언해' 등 불교 경전 언해본을 발간하는 등 한글 대중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세조는 그를 찾아 속리산으로 가던 중...
성삼문 탄생 600주년…삶과 업적 조명한다 2018-11-12 17:10:15
안평대군으로부터 그의 학문과 인품을 전해 들은 세종대왕이 직접 집현전 학사로 발탁했다. 요동을 오가며 신숙주 박팽년 이개 등과 함께 한자 음을 정리한 ‘동국정운’을 편찬하기도 했다. 목숨을 바쳐 단종 복위 운동을 주도한 사육신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453년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80년전 김은호가 모사한 '세조 어진 초본' 첫 전시 2018-10-18 10:37:29
단순하게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초본 외에도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에 형인 문종 지시로 육지에서 전투의 진을 짜는 방법을 모아 편찬한 책 진법(陳法), 세조 10년(1464)에 불교 서적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을 번역해 펴낸 '선종영가집언해'도 나온다. 조선시대 세조 어진에 대한 보수와 모사...
[연합이매진] 경기 여주 영녕릉 2018-10-12 08:01:01
장자인 문종은 39세에 죽었고, 단종은 숙부 수양대군(이후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사사됐으며, 세조의 아들 의경세자는 요절했다. 세조가 영릉 천장(遷葬·무덤을 옮김)을 명했지만 신하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국 예종 때인 1469년 세조의 유명(遺命)에 따라 조선왕실 최초의 이장이 진행됐다. 영릉 천...
동국대 불교학술원, '석보상절' 주해본 완간 기념 학술대회 2018-10-02 19:53:39
2일 밝혔다. '석보상절'(보물 제523호)은 수양대군(훗날 세조)이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어머니 소헌왕후(세종비) 명복을 빌고자 만든 것으로, 석가모니 부처 일대기를 담고 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ABC사업단은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동국대 지원을 받아 '석보상절'...
월인석보·김환기 20억대 그림, 경매 나온다 2018-07-08 17:21:49
권20’. 추정가 3억4000만~7억원인 ‘월인석보’에는 수양대군이 왕명으로 석가의 일대기를 찬술한 ‘석보상절(釋譜詳節)’과 세종이 지은 불교 찬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 함께 수록돼 있다. k옥션은 “개인이 소장한 유일본으로 훈민정음 연구 및 서지학, 국문학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