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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44사이즈만 판다"…'마른 몸 강박' 정조준 2025-01-25 05:50:00
우리 사회의 한 얼굴을 보여준다. 물과 소금만 섭취하는 이른바 '물단식'을 하거나, 정상이거나 심지어 저체중인데도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먹고, 음식을 씹고 뱉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섭식장애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폭식증 환자는 4천115명으로...
[한경에세이] 건강한 기업과 근로자 2025-01-23 18:25:53
얼굴의 청년부터 흰머리만으로도 나이가 쉽게 가늠되는 고령의 노인까지 ‘쿵쿵’ 거리는 역기의 들고 내림에 운동을 향한 열정이 뜨겁게 다가온다. 작년에는 실패했지만 올해는 반드시 이루겠다는 건강에 대한 다짐이 송골송골 맺히는 땀으로 더 빛나는 듯하다. 문득 어떤 이유로 이 많은 사람이 운동을 하고 있을까 하는...
썩은 소시지의 맹독, 젊음의 묘약이 되다 2025-01-16 18:24:06
생겼다면 보툴리눔 톡신 주사로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김현옥 명동클램의원 원장은 “주사를 맞고 약 한 달 뒤부터는 매끄러운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며 “다만 사각턱 근육이 너무 없으면 볼이 파이거나 턱선이 무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각턱은 근육 때문일 수 있지만, 뼈나 침샘...
한가인도 성형을?…견적 내보니 '중형차 한 대 값' 기겁 2025-01-16 09:51:44
"광대 사각턱 심부볼 지방이 없어서 얼굴에 체중이 더 빠졌을 때 해골 같아 보이는 모습이 있을 수 있어서 겉에 있는 뼈를 다 깎아서 볼륨을 줄이고 턱도 잘라 올려서 브이라인을 만들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3D로 바뀐 한가인의 얼굴을 보여주면서 "코도 이상적인데 비대칭으로 살짝 휘었다"며 "안쪽 뼈를 갈아서...
난데없는 주먹질…편의점 직원 '날벼락' 2025-01-06 20:51:27
근무 중이던 B씨의 얼굴을 때렸다. A씨는 당시 특정 상품을 찾아달라고 B씨에게 요청했다가 갑자기 불만을 제기하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뼈가 부러져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근거로 A씨를 이날 오후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녀 14명 중 8명이 죽었다…가슴에 묻은 아버지가 한 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1-04 09:32:13
전까지 그는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얼굴에 보고 싶은 아이들의 얼굴을 그려 넣곤 했습니다. 자녀를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부모에게 죽은 아이의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안 팔리는 화가뵈클린의 작품은 40대가 될 때까지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서는 아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는 기억...
시리아 군병원 영안실에 '고문 흔적' 시신 40여구 발견 2024-12-11 11:05:45
시신의 얼굴과 상체에선 고문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다. 반군은 군 병원 직원의 제보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반군 병사 무함마드 알 하즈는 "시신보관소의 문을 열자 끔찍하게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알아사드 정권 붕괴 후 고문과 관련한 증거가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전날 반군이 공개한...
한강 "세계, 폭력적인 동시에 아름다워…글쓰기 이끌어 온 힘" [노벨상 수상 강연 전문] 2024-12-08 08:15:33
훼손된 얼굴들은 오직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으로 내 안에 새겨졌다. 인간은 인간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가, 나는 생각했다. 동시에 다른 의문도 있었다. 같은 책에 실려 있는, 총상자들에게 피를 나눠주기 위해 대학병원 앞에서 끝없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사진이었다. 인간은 인간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가. 양립할...
"공부 안 하면 창X보다 못해"…메가스터디 회장, 10년 전에도 2024-11-27 09:59:21
"얼굴에 여드름 잔뜩 나 있고 공부는 반에서 20등 정도 하는 여학생이었다"며 "딱 보는 순간 공부 외에는 어떤 것도 얘를 구원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그러면서 "과거 과외 학생에게 '너 이렇게 살면 ○○보다도 못할 것 같다'며 '○○는 노리개가 되면 화대라도 받는데, 너는 거꾸로 돈까지 갖다...
"최악의 대기오염"…코앞도 안보이는 매연이 아름답다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0-12 00:00:01
모두 썩어 없어져 뼈만 남는 게 인간이니까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나는 내가 오늘도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란다”고 그는 말하곤 했습니다. 그의 그림 속, 엄청나게 무거운 망치에 맞아 뭉개진 바나나처럼 생긴 얼굴들을 통해 생명의 유한함과 덧없음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입니다.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의 흐릿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