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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출] 정글 헤치며 구호…페루인들 '북쪽의 성자'라 불러 2025-05-09 11:55:38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서 레오 14세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루 수도 리마의 대성당에선 축하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그는 우리 중 하나가 되기를, 우리와 함께 살고 이 나라의 신앙과 문화, 꿈을 가슴에 품기로 선택했다"며 그런 그가 교황으로 선출된...
[교황 선출] '미국은 안돼' 금기 깨고 추기경 1년여만에 권력 최정점 2025-05-09 11:34:08
콘클라베 결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찾은 신자들도 새 교황 선출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피에트로 파롤린(이탈리아) 추기경과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필리핀) 추기경 등 다른 유력주자들을 염두에 두던 이들은 '프레보스트'라는 이름에...
[교황 선출] 강경좌파·초정통파 틈에서도 언제나 '유쾌한 중재자' 2025-05-09 11:16:32
존은 추기경들이 콘클라베에 들어가기 직전 레오 14세와 통화하면서 동생에게 미국 최초의 교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정작 교황은 "미국인을 교황으로 뽑지는 않을 것"이라며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었다고 전했다. 존은 그러면서 동생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를 따라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교황 선출] 베팅업계 다 틀렸지만…트럼프 책사는 주시하고 있었다 2025-05-09 11:11:00
추기경이 선출돼야 한다는 개인적 바람을 덧붙였다. 이번 콘클라베를 앞두고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에 선출될 것으로 점치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가 폴리마켓, 칼시, 벳페어 등 3개 업체 베팅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콘클라베 직전인 7일 오전 파롤린(27%), 타글레(21%), 주피(10%), 피...
[교황 선출] "저는 그저 선교사일 뿐"…레오14세 과거 발언 보니 2025-05-09 09:54:30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며 스스로를 낮췄다. 콘클라베를 앞두고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본인의 가족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조부모님은 모두 이민자였다. 프랑스, 스페인 출신이셨다. 나는 가톨릭 가풍이 짙은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은 모두 교구 일에 많이 관여하셨다"...
[교황 선출] 교회·세속 갈등…레오 14세도 트럼프 정책에 부정적 2025-05-09 09:09:07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책사'였던 스티브 배넌은 콘클라베가 열리기 전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교황 후보군 중 다크호스"라면서도 "불행히도 그는 가장 진보적인 인물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koman@yna.co.kr [https://youtu.be/9m4D5PPn3Zc]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좌우 균형' 맞출 신임 교황 레오 14세…2년 뒤 한국 온다 [영상] 2025-05-09 08:47:32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날인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8분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가 피어 올랐다. 새 교황이 선출됐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17일 만이었다. 약 1시간 뒤 추기경단 대표가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새 교황으로…교황명 ‘레오 14세’ 2025-05-09 07:51:58
더 매력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봤다. 이번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서는 미국인 추기경 10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이탈리아(17명) 다음으로 많았다. 레오 14세는 1955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페루 시민권을 얻어가며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나고...
'품위 있는 중도파' 레오 14세…보수-개혁 분열 잡을까 2025-05-09 07:49:07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콘클라베 투표 4차례 만에 선출된 레오 14세는 조용하고 신중하며 온건한 스타일로 동료 추기경들의 마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여러 이념 진영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포용적 의제를 이어갈 교황과 보수적 교리의 길로 돌아갈 교황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교황 선출] 美, 첫 미국인 교황에 환호…고향 시카고 축제 분위기(종합) 2025-05-09 07:37:01
새 교황과 콘클라베 직전에 한 통화에서 "나는 '네가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는데 그(동생)는 '말도 안 되는 소리'(nonsense)라며 '그들은 미국인 교황을 선택하지 않을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레오 14세 교황의 큰 형인 루이스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