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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공연, 팬 있어 가능했다"…플레이브 '가짜 아닌 진짜'의 증명 [리뷰] 2025-11-21 22:17:02
위에 나타났다. '아일랜드(Island)' 무대에서는 하민이 피아노 연주를 하는 가운데 멤버들이 웅장한 세트에 앉아 노래했고, '여섯번째 여름' 무대 때는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커다란 다섯 개의 흰 천에서 플레이브가 각각 등장해 객석으로 가까이 다가간 느낌을 줬다. '디어. 플리(Dear. PLLI)'를...
작곡가 신동훈 "극단적 대비의 음악, 조성진은 해내더라" 2025-11-21 10:36:03
조성진은 해내더라" 조성진·런던심포니 위한 피아노 협주곡 작곡…런던서 초연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어떤 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이걸 할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1악장 카덴차(무반주 독주)는 거의 인간이 하는 게 가능할까 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 해내더라고요."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영국...
빈 필만의 '은빛 실' 음색, 슈만과 브람스 교향곡을 직조하다 2025-11-20 18:11:27
스타인웨이만큼 사랑하는 뵈젠도르퍼 피아노에, 오늘날 세계 오케스트라의 특징이 동질화되는 가운데서도 자신들만의 ‘은사(銀絲·은빛 실)’ 사운드를 유지하는 빈 필하모닉의 소리에 각인돼 있다. ◇특별한 매력 발산한 빈 호른지난 19일 6년 만에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호흡을 맞춰 내한한 빈 필이 서울 예...
"체코DNA 돌아오자 체코필 살아나"…매진 행진 악단 경영의 비밀 2025-11-20 17:08:57
있는 다른 작품으로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2번을 권했다. 체코의 가락을 더 깊이 탐구하려는 이들에겐 소설가 밀란 쿤데라의 작품들을 추천했다. 쿤데라는 작곡가 야나체크에게 푹 빠졌던 문학인이다. 자신의 소설 이 영화로 제작될 때 ‘야나체크 음악을 삽입해달라’고 감독에게 당부했을 정도다. 마레체크 대표는...
라인강에서 도나우강까지, 빈 필과 틸레만이 그려낸 풍경화첩 2025-11-20 16:26:51
스타인웨이만큼 사랑하는 뵈젠도르퍼 피아노에, 오늘날 세계 오케스트라의 특징이 동질화되는 가운데서도 자신들만의 ‘은사(銀絲 ·은빛 실)’ 사운드를 유지하는 빈 필하모닉의 소리에 각인돼 있다. 19일 저녁, 6년 만에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호흡을 맞춰 내한한 빈 필이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1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크리에이티브마인드 AI '뮤지아원'과 협업 2025-11-20 10:47:03
디지털 음악 창작 도구를 보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피아노 ‘인피니아(INFINIA)’를 선보였다. 공연은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주최, 예인예술기획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NOL Ticket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임윤찬, 젊을 때 실패 두려워하지 말길" 2025-11-19 17:54:19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자신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어제의 세계’(The World of Yesterday)를 아시아 초연하기 위해서다. 19일 서울 홍은동 심포니 송 지휘자실에서 만난 허프는 “모차르트,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등 역사적으로 훌륭한 피아니스트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악상을 표현하고 기량을 드러내기 위해 피아노...
임영웅, '그댈 위한 멜로디' MV 공개…로이킴 작사작곡 참여 2025-11-19 17:18:32
임영웅은 기타를 시작으로 드럼과 피아노, 우쿨렐레, 아코디언, 트럼펫까지 다양한 악기를 섭렵해 흥을 더하는가 하면, 독보적인 비주얼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특히 '그댈 위한 멜로디' 뮤직비디오는 세트장과 함께 X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는 스튜디오인 네이버 1784 사옥...
조성진·임윤찬·김봄소리…국제클래식음악상 휩쓸까 2025-11-19 17:14:50
피아노 협주곡’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발매된 이 앨범은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했다. 라벨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율과 섬세한 색채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윤찬은 협주곡 부문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임윤찬과 지휘자...
2026 국제클래식음악상, 조성진·임윤찬·김봄소리·박수예 후보 2025-11-19 14:28:08
부문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벨 피아노 협주곡'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발매된 이 앨범은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했다. 라벨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율과 섬세한 색채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