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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광복 80주년 '멕시코 한인 독립운동' 안내서 기부 2025-08-15 09:25:17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했다고 소개했다. 서 교수는 "우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웹사이트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아몬드브리즈, ‘오 마이 브리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3종 발표 2025-08-14 10:00:01
총 1,49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내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Top 3 작품이 선정됐다. 약 1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이번 투표는 아몬드브리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반영한다. 최종 수상작은 아몬드브리즈의 탄생 과정을 동화적으로 표현한 ‘아몬드브리즈의 작은...
문자를 지우고 나니…색의 언어만 남았다 2025-07-31 16:55:40
파리로 돌아간 그는 자신만의 작품을 찾아 여러 실험을 거듭했다. “프랑스어 실력에 문제가 없었는데도 유학 시절 내내 프랑스인과의 소통에 한계를 느꼈어요. 문화적 배경이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죠. 그 소통의 한계를 작품으로 표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한글과 프랑스어를 한 화면에 함께 적어 겹쳐놓고, 그...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강권순x신원영 '노래가 그래요' 2025-07-28 18:14:01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흑인 음악인 로큰롤을 백인 사회에 알려 세상을 바꾸려는 DJ 휴이와 흑인 가수 펠리샤의 이야기다. ● 전시 - 평보 서희환 : 보통의 걸음 ‘평보 서희환: 보통의 걸음’이 10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글 1만 자를 병풍에 담은 ‘월인천강지곡’ 등 120여 점의 작품을...
열 폭 병풍에 담아낸 한글 1만자의 아름다움 2025-07-27 17:22:51
받았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한문이 아닌 한글 서예가라는 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평보 서희환: 보통의 걸음’은 평보 일생의 작품을 돌아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올해가 평보 서거 30주기이고 지난 1월 한글 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발 멈추지 않아"…눈과 귀 씻겨주는 탭댄스의 향연 '브로드웨이 42번가' [종합] 2025-07-25 08:53:10
물어보고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달려왔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건 다 인원 배우들이 쉼 없이 선보이는 탭 댄스다. 힘 있고 리듬감 넘치는 탭 사운드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극 중 작품 속 남자 주인공인 빌리 로러 역의 기세중은 "다른 뮤지컬보다...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가니 그의 우물을 마주했다 2025-07-21 09:36:17
작품 「자화상」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경성역을 출발한 기차가 서소문역을 지나 아현리역을 거쳐 신촌역에 도착했다. 검은 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가방을 들고 걸어가는 윤동주를 생각해 보자. 그의 용모는 항상 단정했다. '투명한 살결, 날씬한 몸매, 단정한 옷매무새, 이렇듯 그는 멋쟁이였다'(정병욱 증언)...
자세히 보아야 사유한다…오래보아야 젖어든다, 이곳이 그렇다 2025-07-17 16:47:26
그 속에 홀로 자리한 부처와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그 앞에서 종종 두 손을 모으곤 합니다. 이곳에 거는 괘불은 신통력이 있는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소원이 더 잘 성취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네요. 의궤(儀軌)실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가장 ‘핫’한 공간입니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면...
강익중 작가 "공공미술은 명랑한 혁명…3인치 예술로 세상 연결하겠다" 2025-07-10 17:14:25
작품은 단순한 장식에 그치지 않는다. 한글로 쓰인 ‘겸인지용’ 같은 말과 갖가지 공동체 풍경이 담긴 작품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묻는 듯하다. 지난 2일 무더위를 뚫고 한 신사가 빌딩에 들어와 ‘아름다운 강산’을 한참 바라봤다. 작품을 만든 강익중 작가(65)다. 작품 앞에서 만난 그는 40년 넘게...
조선후기 문인회 시화집·세계지도…英소장 문화유산 디지털로 재조명 2025-07-06 07:07:01
평가받는 '홍길동전' 한글본, 그리고 V&A박물관의 '혼례복 자수'가 있다. 영조의 장례 행렬을 그린 '국장도감의궤반차도'(이하 옥스퍼드대 보들리언 도서관)와 '동사 하다의 종결형', 국립아카이브의 '조영수호통상조약' 영국 보관본, 케임브리지대 피츠윌리엄 박물관의 고려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