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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흥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신달자 시인 2017-02-24 13:35:50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문학계 원로인 신달자 시인(74·전 한국시인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문학진흥정책위는 이날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비공개 투표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했다. 신 위원장은 선출 직후 강형철 숭의여대 교수(62·전 문예진흥원 사무총장)를 위원회 동의를 얻어...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출범…신달자·김인숙 등 15명 위원 위촉 2017-02-23 15:13:17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15명의 문학계, 언론계, 출판계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문학진흥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문학계 원로인 신달자 시인(서울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김인숙 소설가, 김이구 아동문학 평론가, 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안...
北반체제작가 '반디' 시집 다음달께 출간 2017-02-11 09:52:50
소설집 '고발'은 이미 18개 언어로 20개국에 소개돼 국제 문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고발' 영어판은 지난해 영국 작가단체 '펜'(PEN)으로부터 번역상을 받았다. '채식주의자'로 작가 한강과 함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데버러 스미스가 번역을 맡았다. 도 대표는 다음 달 28일부터...
프랑스 대선 주자 마크롱과 25살 연상 아내의 러브스토리 2017-02-05 08:13:00
지난해 프랑스 문학계에서는 고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평생 혼외 연인 사이였던 안느 팽조 여사에게 보낸 서한집이 화제가 됐었다. 미테랑이 45세, 그리고 팽조 여사는 19세 때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프랑스의 경우 사생활에 대한 사회의 태도는 관대하기 그지없다. 유명 정치인도 사생활은 언론으로부터 보호되며...
伊로마서 '국제시인상' 고은 "詩세월 60년…여전히 詩 몰라" 2017-02-04 03:45:02
번째이자 아시아 시인으로는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2000년대 들어 해외 문학계에서 집중 조명을 받아온 고 시인의 작품 가운데 이탈리아에는 '순간의 꽃'(Fiori d'un Istante), '노래섬'( L'isola che canta), '뭐냐'(Cos'e') 등 세 권의 시집이 번역 소개돼 있다. 그는 2013년...
콜린 퍼스-주드로-니콜 키드먼 ‘지니어스’ 3월 개봉...초호화 캐스팅 2017-02-03 16:00:15
중 최고의 편집자이자 문학계의 일인자인 맥스 퍼킨스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 할리우드 최고의 꽃중년 주드로는 천재 작가 토마스 울프로 변신해 자유분방한 예술가의 면모와 점점 광기 어린 모습으로 치닫는 입체적인 인물의 변화를 그려낸다. 이에 그는 이번 영화에서 연기 인생...
"남한 내려와 북한인권 소설집…사명감에 용기 솟구쳐" 2017-02-02 20:31:29
경험을 토대로 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강하다. 외국 문학계도 이런 이유로 북한 문학에 관심을 쏟는 추세다. '반디'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북한 작가의 소설집 '고발'이 지난해 영국 작가단체에서 번역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 작가들의 작품에는 남한 사회에 정착한 탈북자의 삶과 남한 사회의 시선이...
중구 남산골에 2019년 동국대 캠퍼스타운 조성 2017-01-24 08:04:20
스토리를 입히는 과정에 문화인문학계 학생들이 참여한다. 인근 상권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먹거리공간을 조성해 지역을 활성화한다.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빈집이나 홀로 사는 가구를 학생과 이어주는 셰어하우스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와함께 구는 남산골 서애길 일대를 명소로 단장하는 '서애 대학문화거리...
일 84세 소설가 대작 "청춘의 문" 23년 만에 연재 재개 2017-01-23 11:02:03
주간지에 실리다 연재가 중단됐던 일본 문학계의 거장 이츠키 히로유키(五木?之)의 장편소설 "청춘의 문"이 23년 만에 연재 재개돼 일본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NHK에 따르면 "청춘의 문" 연재 재개 1회분이 이날 발매된 '주간 현대'에 실렸다. 일제 식민시절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올해 84세의 이츠키...
"책은 인간의 DNA"…故박맹호, 반발짝 앞선 단행본의 '아버지'(종합) 2017-01-22 16:03:34
외국 작품 위주이거나 김동리, 황순원 같은 대가들의 작품만 출간되던 문학계에서 국내 신진 작가 발굴에 관심을 돌린 것도 고인이었다. 1974년 시작한 '오늘의 작가 총서'를 통해 최인훈의 '광장', 이청준의 '소문의 벽', 조선작의 '영자의 전성시대' 등이 단행본으로 새단장해 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