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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상속세 개정, 공정과 효율간 균형 찾아야 [광장의 조세] 2025-04-16 07:00:03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야당이 제안한 공제 확대 방안은 조세 형평성과 세수 확보 간 균형을 고려한 점진적 접근 혹은 절충안으로 평가할 수 있다. 셋째,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에 관한 논의는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다. '부자 감세'라는 반대론과 '가업 승계와 재산권 보호'라는...
상속세 낼 돈 부족하다면…분납·물납 활용을 2025-04-13 17:30:09
없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속세에서는 일정 요건 충족 시 납기일 이후까지 세액을 나눠 낼 수 있도록 하는 분납제도와 과세 대상이 되는 물건을 직접 납부하게 하는 물납 제도를 두고 있다. 상속세 납부 시 자주 활용되는 분납제도는 상속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할 때 납부할 금액의 일부(세액 2000만원 이하 시...
정부 5월 유산취득세 전환 추진...상속세제 패러다임 바뀐다 [고인선의 택스인사이트] 2025-04-11 12:00:33
이어 배우자 상속공제 확대 혹은 면제로까지 정책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상속세제에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지금 상속세 개편은 단순한 세제 변화를 넘어 노령인구의 생활 안정을 돕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피상속인의 배우자뿐만 아니라 자녀 세대 역시 노년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노년에...
대한상의 "상속세 일부 자본이득세로 바꿔 부과해야" 2025-04-10 18:13:46
등 경영권과 무관한 자산에는 현행 상속세(최고세율 50%)를 유지하되 경영권과 관련한 주식에는 자본이득세(20%)를 적용해 경영권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경영권 관련 주식은 장기 보유 가능성이 높아 상속 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일반 재산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속가액별 방식은 기준 금액 이하인 경우 기존...
대한상의 "기업 지속 위해 상속세·자본이득세 결합해야" 2025-04-10 16:01:57
현행 상속세를 적용하고, 초과분은 자본이득세를 적용하는 방식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현행 가업상속공제 한도인 600억원을 기준으로 가업상속공제를 받지 못하는 기업에 한해 600억원 초과분에는 자본이득세를 적용하고, 600억원 이하분에는 현행 상속세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상속세 납부방법 다양화를 통해...
상의, '상속세-자본이득세' 결합 제안…"기업 승계 어려움 완화" 2025-04-10 12:00:05
먼저 피상속인 사망 시점에 최고 30%의 상속세를 적용하고, 이후 주식매각 시점에 20%의 자본이득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방식이다. 승계 직후 집중되는 세부담을 완화해 주식매각 유인을 줄여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부동산과 채권 등 경영권과 무관한 재산에는 현행 상속세(최고세율 50%)를 적용하고,...
[칼럼] 가업상속공제, 가업승계의 해법이 되다 2025-04-01 09:41:19
2년 이상 해당 기업 근무 경력이 필요하다. 또한 상속세 신고 기한으로부터 2년 이내에 대표이사직을 맡아 승계를 완료해야 한다. 가업상속공제 활용으로 최대 1,200억 원까지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세법 개정으로 매출액 5천억 이상 중견기업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 상속세 부담이 큰 중견기업들에 새로...
샤넬도 뚫은 알짜 중기, 상속세 무서워 家業 포기했다 2025-03-18 17:41:05
의견을 수렴해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최대주주 할증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600억원인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1200억원으로 늘리는 안 역시 부자 감세라는 비판을 받아 추진 동력을 잃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의 상속세는...
상속세 폭탄…家業 접는 강소기업 2025-03-18 17:27:26
이유로 가업 승계를 포기했다. 중소·중견기업이 상속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잇달아 경영권을 매각하고 있다. 정부가 2008년 이후 6회에 걸쳐 가업 승계 시 상속세 공제 한도를 늘렸지만 까다로운 요건 때문에 수혜 기업이 많지 않다. 주력 업종인 방제서비스업이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가업 승계를 포기한 중견기업...
"상속세 없는 싱가포르·홍콩으로 회사 옮깁니다" 2025-03-18 17:08:51
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가업 승계를 추진했는데 피상속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상속 개시일부터 10년간 20%를 넘겨야 한다는 가업상속공제 요건이 발목을 잡았다. 매년 거액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회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투자를 유치하다 보니 창업주 일가 지분율이 10%대 중후반에 머물러 있다. C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