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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재개발 "업체 특혜" 보도에...시 "이익 환수 12배" 2025-11-23 19:35:45
공공기여를 통해 개발이익을 환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운4구역의 건축 계획상 용적률은 기존 인가안 660% 대비 1.5배 상향된 1천8%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용적률 상향으로 민간 개발이익이 커지지만, 대신 시는 세운4구역의 기반시설 부담률을 기존 3%에서 16.5%로 높이고, 공공기여를 통한 개발이익 환수 계획 규모도...
지하주차장에서 공용식당·헬스장까지…"아파트는 수많은 노력의 결과물"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11-22 11:00:01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건축에 대한 그의 생각은 ‘여유’라는 단어로 모인다. 그는 “소유하지 않아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숨통이 트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카페, 어린이집, 전망대, 공항 편의시설 등 그가 경험해 온 공공건축 프로젝트에는 돈을 지불한 만큼만 이용하게 되는 민간 공간과는 다른 태도가...
전국 분양가 상승세 지속…'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주목 2025-11-21 15:56:39
등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가 최근 5년간 30% 가까이 상승했고, 환율 상승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ZEB) 5등급 의무화가 적용되며 단열재·설비 등 필수 공사비가 늘었다. 국토부는 세대당 약 130만원 인상으로 추산했지만 업계는 실제로 3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추가될...
[인천대학교 2025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전기차 안전 복합 패드 ‘플로어실드(FloorShield)’를 만드는 기업 ‘에스에이시스템’ 2025-11-20 22:21:58
앞으로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추진해 공공기관과 관공서 차량까지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과거 창업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어떻게 재창업하게 됐을까. “과거 자동차 관련 자재 유통 사업을 하면서 예기치 못한 공급 중단과 계약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업이 무너지는...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정의를 건축하다 2025-11-18 17:37:34
경향은 공동체적 유대를 약화한다. 이때 공공 건축과 장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보존하거나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을 넘어, 단절된 연대 의식을 회복하고 시민적 미덕을 함양하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시대에 필요한 정의로운 공공 건축과 장소의 역...
착공 앞둔 삼성동 GBC·잠실 마이스…동남부 '비즈니스 벨트' 우뚝 2025-11-18 17:32:32
공공성 등을 보완해 54층(242m)·3개 동 규모의 ‘세쌍둥이 빌딩’을 짓는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처리 계획, 공공기여 등이 당초 플랜에 비해 달라질 수밖에 없는 만큼 일부 쟁점과 관련해 마무리 협상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르면 연내 재협상과 도시계획 변경 등을 거쳐 사업이...
김병수 시장, 런던서 도시재생·야간정책 해법 찾았다 2025-11-17 20:18:35
13~14일 주런던대한민국대사관, 영국문화원, 건축디자인사 호킨스 브라운을 잇따라 찾았다. 대사관 미팅에서는 런던 도시재생의 목표와 야간정책의 배경, 공공시설 야간운영 사례 등이 상세히 공유됐다. 대표단은 east bank 도시재생을 이끈 영국문화원에서 UCL·BBC 등과의 협업 모델을 확인했고, 호킨스 브라운에서는...
마지막 '금싸라기 땅' 수주전 2025-11-17 17:26:45
공공기관에 국유재산 매각 중단 지시를 내린 만큼 코레일 등이 직접 개발하는 부지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내년 민간에 분양하는 블록은 2개 남짓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2개 블록을 한꺼번에 분양할지, 상·하반기로 나눠 공급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한남·성수·용산 금싸라기 땅…부영, 도심 공급 확대하나 2025-11-17 16:55:41
숙소 150가구를 공공기여하기로 하면서 설계 변경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다. 지난해 1월 세부 개발계획 변경안이 공고되고 그해 말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이 재개됐다. 하지만 미국 대사관이 국제건축기준 적용을 요구해 다시 공사가 중단됐다. 회사 관계자는 “설계변경 등으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내년 정도에...
총수 2세 등 일감 몰아주기…'우미' 과징금 483억·검찰 고발 2025-11-17 12:00:04
'벌떼입찰' 등으로 공공택지를 확보했다. 그러나 벌떼입찰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6년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요건에 '주택건설실적 300세대'를 추가했다. 그러자 우미는 우회로를 뚫은 것이다. 조사 결과 우미는 그룹 차원에서 지원행위를 기획·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