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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국회 개막…여야, 예산·입법 '전면전' 예고 2025-08-31 18:18:07
연설, 15~18일 대정부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도 이어진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성장·개혁·안전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수하기 위해...
北부터 러·이란·미얀마까지…中전승절 권위주의 정상들 '주목' 2025-08-29 11:51:25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등장한 '악의 축(axis of evil)'에 빗대 그 위험성을 경고한 개념이다. 퍼거슨 교수는 민주주의가 약하거나 후퇴 중이며, 내부 통제가 지나치게 강압적이고, 외부 세계와의 마찰이 크고, 경제적·사회적 균열이 깊어지는 것을 이들 국가의 공통점으로 봤다. 무엇보다 이들이 세계적 혼란이나...
김건희, 오늘 세번째 특검 출석…뉴욕증시, AI 거품 논란 속 혼조 [모닝브리핑] 2025-08-21 06:43:35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안팎으로부터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대폭 낮춰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압박은 Fed의 핵심적 가치인 통화정책의 중립성마저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 이찬진 금감원장 "내주 중요 발표"…조직개편 암시 등...
李대통령, 광화문 광장서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직진" 2025-08-15 21:12:32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의 철학과 비전의 중심에 언제나 국력의 원천인 국민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역량이 곧 나라의 역량"이라며 "국민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일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5천200만 국민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만큼 국력이 커지고, 그 ...
"트럼프가 밀어붙인 '알래스카 LNG'…각국과 협상에 난항" 2025-08-05 16:29:16
국정연설에서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각각 수조 달러를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제인 나카노 에너지 안보 수석연구원은 FT에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지역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알래스카의 경제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 미국 정부의 핵심...
정청래 '전광석화 폭풍 개혁' 예고…"추석 전 반드시 마무리" [종합] 2025-08-02 18:11:25
수락 연설에서 "당원 주권 시대를 열망하는 민주당 주인이신 당원들의 승리"라며 "국민과 당원의 뜻을 하늘처럼 섬기며 민주당 대표로서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꼽은 우선 과제는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이다. 그는 "약속한 데로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사법 개혁을 추석 전에 반드시...
정청래 "개혁은 전광석화처럼"…박찬대 "진짜 원팀 만들 것" 2025-08-02 16:24:28
그는 "한동안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는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가자"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 축사에서 "새로운 지도부는 국정의 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와 '원팀'이 돼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한국공공기관연구원, '제5회 공공기관 컨퍼런스' 9월 5일 개최 2025-07-30 10:11:07
이번 행사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가 확정한 3대 과제 및 5대 전략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관리 및 평가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장, 경영진 및 고위 간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 등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인 정태호 국회의원과...
홍준표 "박근혜 털던 윤석열·한동훈, 업보 못 피해" 2025-07-27 11:39:03
등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윤 전 대통령이 동일한 혐의로 수사받는 상황이 '업보'라는 얘기다. 이어 홍 전 시장은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되면 국정을 중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탈당하여 무당직으로 하자는 제안이 새삼 떠오른다"라고 했다. 앞서 윤 원장은 지난 21대...
대선 앞둔 볼리비아 긴장고조…"개표? 시체 세야 할 것" 위협도 2025-07-26 02:15:06
지역에서 대중을 상대로 연설하는 도중 "나를 비롯한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며 "선거 당국은 8월 대선에서 투표수 대신 시체를 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엘데베르는 보도했다. 이런 섬뜩한 경고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지지층인 '에비스타'(Evista)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