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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는 작년의 1.3배인데…4.5일제 걸고 파업한다는 은행원 2025-09-21 05:49:01
4.5일제 쟁취" 전국 시중·지방·국책은행을 포괄하는 산별노조인 금융노조는 예고대로 오는 26일 총파업을 단행할 예정이다. 21일 금융노조 따르면 지난 3월 '2025년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뒤 사측과 여러 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4.5일제 도입과 임금 인상 등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았고...
"금소원 분리, 자리 나눠먹기"…17년만에 거리로 나선 금감원 노조 [현장+] 2025-09-18 14:28:33
금소원(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철회하라!" 금융감독원 노조가 꾸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10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하는 방안과 공공기관 지정에 반발하면서다. 금감원 직원이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것은 17년 만이다. 이들은...
"4억 잭팟 터졌습니다"…개미들 줄줄이 '수익 인증' 환호 [종목+] 2025-09-18 08:30:12
노조는 지난달 4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노사 잠정 합의안이 마련됐지만, 조합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 파업 중인 근로자들은 F-15 전투기와 미사일 시스템 조립·정비를 담당한다. 이번 사태로 보잉의 주요 방산 프로그램 운영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성능과 운용 경험으로만 봤을...
"개편 아닌 개악"...금융당국 조직 개편 두고 여당·학계 한목소리 2025-09-17 17:26:42
부정적이었다. 오창화 금융감독원 팀장은 "건전성과 영업행위 감독은 충돌이 아닌 보완 관계"라며 "분리하면 책임회피와 중복검사, 민원 뺑뺑이만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호주·네덜란드도 분리 실험 후 재통합 논의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업계도 우려를 표했다. 이창욱 NH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사모펀드...
이찬진 "정부결정 따라야"…당국 두 수장 첫 회동서 '한 목소리'(종합2보) 2025-09-16 17:23:57
약화 우려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노조에 힘을 싣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이날 "금감원 본연의 역할 수행"을 강조하면서 입장이 달라졌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조직개편안은 금감원을 분리해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을 신설하고, 금감원과 금소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있어"…이찬진 금감원장, 조직개편 첫 입장 2025-09-16 16:03:29
위원장과 비슷한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금융당국의 조직 분리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금융위설치법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반대하며 엿새째 금감원 로비에서 출근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국회 앞 장외투쟁...
이찬진 금감원장 "정부 결정 따라야"…당국 두 수장 '한 목소리'(종합) 2025-09-16 14:31:04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당국 노조원들은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이런 원장 발언이 내부 동요와 혼란을 자극 가능성도 있다. 이 원장은 지난 12일 노조와 면담에서 "조직 분리 비효율성,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독립성 및 중립성 약화 우려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노조에 힘을 싣는 듯한...
이찬진 금감원장, 조직개편 첫 입장…"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2025-09-16 10:53:41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당국 노조원들은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이런 원장 발언이 내부 동요와 혼란을 자극 가능성도 있다. 이 원장은 지난 12일 노조와 면담에서 "조직 분리 비효율성,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독립성 및 중립성 약화 우려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노조에 힘을 싣는 듯한...
정무위원장 찾은 금감원 비대위 "금융체계 개편은 新 관치금융" 2025-09-15 17:40:58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를 철회해달라고도 했다. 금감원 노조는 "금소원 분리는 비용만 많이 들고 효과는 의문"이라며 "현재 금감원 내 소비자 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쌍봉형 감독체계'를 운영하는 영국과 호주의...
이억원 "생산적 영역으로 금융 대전환 필요" 2025-09-15 17:13:32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식에 금융위 사무관 다수가 불참하며 불만을 드러낸 게 대표적이다.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쪼개지는 금융감독원 노조가 꾸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금소원 신설 및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했다. 박재원/신연수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