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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원,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소추안 보류…'사실상 기각' 2025-08-07 13:36:24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인 두테르테 부통령의 향후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인콰이어러·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상원은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소추안을 유보하는 결정을 찬성 19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그의 탄핵소추안이 위헌이라는 최근...
트럼프 "내 후계자, 밴스 가능성 높아" 2025-08-06 17:49:20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차기 대선 주자로 JD 밴스 부통령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밴스 부통령을 MAGA 후계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이르지만 밴스 부통령은 일을 훌륭하게 하고 있다”며...
전한길 영향력 어느 정도길래…이슈 다 뺏긴 국민의힘 [정치 인사이드] 2025-07-31 19:03:01
못하고 있다. 자당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전당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당의 비전 경쟁은 실종되고 전씨 관련 이슈가 모든 현안을 집어삼키는 모양새다. 31일 하루 동안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입에는 전씨가 끊임없이 오르내렸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김문수·장동혁, 당원 표심 겨냥 "단결이 혁신" "尹 면회 가겠다" 2025-07-31 16:08:12
국민의힘 당권 주자 중 '반탄파'로 분류되는 김문수·장동혁 당 대표 후보가 나란히 당원 표심을 겨냥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분열하는 건 옳은 일이 아니다"며 당내 화두로 떠오른 인적 쇄신을 일축했고, 장 후보는 당 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하겠다고...
당권 레이스 본격화에도…국힘, 계엄의 늪에서 '허우적' [정치 인사이드] 2025-07-30 18:53:02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 6명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하는 등 당 지지율이 바닥을 친 상태에서 치러진다. 여기에 윤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 전당대회 입김을 위함 신천지...
"내가 당 살린다"…국힘, 전대 본격 '개막' 2025-07-30 09:44:38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의원, 장성민·양향자 전 의원 등 7명이다. 각 후보들이 내세운 당 혁신 방안에 따라 이번 전당대회도 대선에 이어 '찬탄파'(탄핵 찬성) vs '반탄파'(탄핵 반대) 구도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후보 등록이 끝나면, 당권 주자들의...
박찬대 "권영세·이양수·권성동 고발"…지지 호소 2025-07-29 09:56:51
대선 쿠데타'"라고 지적했다. 이어 "45명의 을45적은 윤석열 체포를 막기 위해 인간 띠를 만들고 사법 절차를 무력화시켰다. 이것은 내란 동조이며 특수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에서 6·3 대선 후보 교체 결정이 '불법'이었다고 결론낸 것과 관련해서는,...
"체포동의안 전광석화 통과할 것"…이준석 벼르는 與 의원들 2025-07-28 16:07:22
특히 이 대표가 이번 6·3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해오면서 민주당 지지층에 이 대표 비토 정서가 퍼져 있다는 점을 당권 주자들이 공략하려는 행보로도 읽힌다. 당심을 얻기 위한 행보라는 맥락에서 보면 두 후보는 이 대표 압수수색 사안뿐만이 아니더라도, △검찰 개혁 △사법 개혁 △언론 개혁 등...
'냉방 복지' vs '그린 냉방'…유럽, 폭염에 에어컨 논란 2025-07-25 17:38:49
정부 책임이라는 지적이다. 2027년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마린 르펜 의원이 소속된 RN은 학교와 병원 등에 에어컨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최근 발의했다. 프랑스의 가정용 에어컨 보급률은 2023년 기준 25%로 인근 국가인 이탈리아(48%)보다 절반가량 낮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대규모...
한동훈, 당대표 불출마…"尹어게인 아니라 보수어게인 필요" 2025-07-24 18:04:56
분석도 있다. 유력 주자로 꼽히던 한 전 대표의 불출마로 찬탄파 주자는 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으로 좁혀졌다. 반탄 주자로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동혁 의원 등이 도전장을 냈다. 이 밖에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은 주진우 의원도 이날 출마 선언을 했다. 주 의원은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은 필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