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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그린 '부활의 증거'…강렬한 빛과 어둠이 만든 '명암대조법' 2022-12-29 17:10:36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카라바조의 혁신기법은 미술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고 그의 혁명적 명암법을 모방하거나 응용한 카라바지스트로 불리는 후계자들이 생겨났다. 렘브란트, 벨라스케스, 라투르 등이 카라바조의 드라마틱한 표현기법을 발전시킨 대가들이다. 카라바조식 명암대조법은 범죄와...
세계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빈…거리 곳곳 모차르트 향기 잘츠부르크 2022-12-22 17:20:00
활동한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 디에고 벨라스케스(1599~1660) 등의 작품도 그 가운데 하나다. 높이 4.58m에 달하는 루벤스의 ‘성모 승천’(1606)은 사진으로 전할 수 없는 엄청난 위압감을 선사한다. 벨라스케스의 그림 속 마르가리타 마리아 테레사의 성장 과정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빈미술사박물관에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보물창고' 열리자…45일 만에 10만명 몰렸다 2022-12-08 18:21:29
걸작들이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틴토레토, 안토니 반 다이크 등 서양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이 한국행(行) 비행기에 올랐다. 왕족이 입었던 갑옷들, 라파엘로의 태피스트리, 세상에 6점밖에 없는 야자열매 주전자와 잔 등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왔다. “최고의 전시를 만들 테니 작품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개막[뉴스+현장] 2022-10-26 19:05:10
왕가가 15세기부터 20세기초까지 수집한 루벤스,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등 화가들의 작품과 공예품, 갑옷 등 96점이 걸려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508년 신성로마제국 황제에 오른 막시밀리안 1세 이야기를 시작으로 1부 루돌프 2세, 2부 페르디난트 2세 대공, 3부 빈미술사박물관 회화관의 명화들, 4부 마리아...
"10년간 이런 전시는 없었다"…이틀간 5000명 '합스부르크 오픈런' 2022-10-26 18:05:12
점이 전부였다”며 “루벤스, 벨라스케스 작품과 공예품의 아름다움에 홀려 예상보다 긴 40분 동안 전시장에 머물렀다”고 했다. 다른 관람객은 “한 번으론 부족해 n차 관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바로크 시대 예술품을 흥미진진한 전시회로 만든 건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력이다. 그림 주변에 역사...
`600년 역사` 합스부르크 왕가…그 발자취를 따라서 2022-10-25 18:59:30
질감이 당대 최고의 스페인 궁정 화가였던 벨라스케스만의 노련한 붓 터치로 표현됐습니다. 펠리페 4세의 딸, 테레사 공주의 어릴적 초상으로 남편으로 예정된 레오폴드 1세에게 성장 기록물로 보낸 그림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고종이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선물한 조선의 갑옷과 투구도 등장합니다. 갑...
유럽 미술관이 그대로…서울 찾은 '합스부르크 600년展' 2022-10-25 18:11:09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 파울 루벤스, 얀 브뤼헐 등 인상파 등장 이전 유럽 회화를 이끈 화가들의 명작과 공예품, 갑옷 등 9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빈미술사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공동 기획했다. 15세기 막시밀리안...
"전시 아이디어 정말 뛰어나…멀티미디어 활용 특히 인상적" 2022-10-25 18:10:05
전시장 투어에서 도슨트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흰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앞에 멈추자 곳곳에서 ‘찰칵찰칵’ 소리가 들렸다. 빈에서나 볼 수 있는 명작과 갑옷 앞에서 관람객들은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섬세한 공예품의 디자인을 감상하기 위해 안경을 벗어들고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바로크 미술 거장들 '名作의 향연'…"이걸 한국에서 볼 줄이야" 2022-10-25 18:00:07
애호가들이었다. 루벤스와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 거장의 그림과 화려한 갑옷, 공예품 앞자리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관람객 홍소연 씨(46)는 “몇 년 전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에 갔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났다”고 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이런 작품들을 한국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바로크 대표...
[천자칼럼] 합스부르크 왕가 2022-10-25 17:55:55
양의 갑옷을 모았고, 필리페 4세는 궁정화가 벨라스케스를 적극 후원했다. 페르디난트 2세는 네덜란드 지역에서만 1400여 점의 회화를 수집했다. 수집품들을 황실에 가둬놓지 않고 일반에 공개한 것도 이 가문의 미덕이다. 계몽군주였던 마리아 테레지아는 1776년 가문의 컬렉션을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했고, 프란츠 요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