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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600년 보물창고' 열리자…45일 만에 10만명 몰렸다 2022-12-08 18:21:29
어떻게 사람들이 안 오겠느냐”(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는 평가는 이래서 나온다. 이 관장은 “요즘 명화 전시회에 가보면 유명 작가 작품은 거의 없고 미디어아트, 판화 등으로 채우는 게 많다”며 “이런 걸 감안하면 합스부르크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전시”라고 말했다. (2) 탁월한 전시 구성구슬이 서 말이어도...
'눈' 보면 안다, 동물도 사람같은 감정 가진 걸… 2022-12-06 18:23:29
특징이다. 보르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개막한 ‘애니마이드(ANIMEYED)’ 전시에 총 47점의 작품을 들고나왔다. 전시 제목은 동물을 뜻하는 ‘애니멀(animal)’과 눈 ‘아이(eye)’의 합성어. 인간과 동물이 눈맞춤한 작업의 큰 테마를 하나로 압축하는 단어다. 개막을 앞두고 줌으로 만난 보르시는...
붓칠 대신 작은 점을 찍었더니…'세상을 바꾼 작가' 되다 2022-11-24 16:40:44
시대를 내다본 선각자로 평가했다. “쇠라는 병치된 순색의 점들이 관찰자의 눈에서 융합되는 광학적 혼합을 사용했는데 이는 컬러 이미지를 인쇄할 때 사용하게 된 방법을 예견한 것이다. (중략) 완성된 인쇄물 속의 색점들은 보는 이의 눈 속에서 혼합돼 완벽한 컬러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유럽 미술사 1년 넘게 연구했죠…전시회 본 빈박물관장도 '엄지척'" 2022-11-17 16:33:31
평가다. ‘원조’인 빈미술사박물관의 사비나 하그 관장조차 전시장을 직접 둘러본 뒤 “빈미술사박물관 소장품의 해외 전시 중 사상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런 찬사를 이끌어낸 두 주인공, 양승미 학예연구사와 이현숙 디자인전문경력관을 최근 기획전시실에서 만났다. 오스트리아 미술 공부만 1년4개월 개막 기자간담회...
"미술진흥법, 공청회라도 열어달라"…미술계 '호소' 2022-11-14 14:19:51
수익 중 일부를 분배받는 권리) 도입, 새로운 감정제도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공청회를 열지 않으면서 관련 논의는 중지된 상태다.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사비나미술관장)은 “조만간 공청회가 열리지 않으면 법안이 폐기될 수 있다”며 “여야가 합심해 법을...
신앙과 세속 결합한 르네상스의 美…절정의 비너스를 세우다 2022-11-10 16:27:23
의상을 황금빛으로 장식한 것은 아름다움이 고귀하고 신성한 가치를 지녔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신성한 아름다움(천상의 사랑)과 관능적 아름다움(지상의 사랑)이 조화를 이룬 이 작품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을 통한 이상화된 아름다움을 추구한 르네상스 시대 문화 아이콘이 됐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조각조각 부서진 몸 감추려 했던 프리다 패션…'세기의 아이콘'으로 2022-10-27 16:42:44
패션쇼, 전시, 바비인형 패션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렌 아르잘루즈 파리 패션박물관 관장은 프리다에게 다음과 같은 찬사를 바쳤다. “우리를 만들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의복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며, 이는 패션 아이콘이 된 이 비범한 여성의 영향력과 함께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10년간 이런 전시는 없었다"…이틀간 5000명 '합스부르크 오픈런' 2022-10-26 18:05:12
기억이 없습니다.”(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 “유럽 예술의 정수를 무겁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게 구성한 큐레이션이 인상적이네요.”(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둘러본 문화예술계의 반응은 한결같았다. 이들은 “작품 수준은...
"전시 아이디어 정말 뛰어나…멀티미디어 활용 특히 인상적" 2022-10-25 18:10:05
“미술관과 음악회 때문에 지인들과 매년 빈에 갔는데, 서울에서 이런 좋은 전시가 열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리셉션 시작 한 시간 전에 와서 작품을 둘러봤는데, ‘빈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했다.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공연은 리셉션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한경필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테레사 공주의 외출…앞으로 수십년은 빈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2022-10-13 17:41:46
▷사비나 하그 관장은 1962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태어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에 머무르다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와 빈에서 영어, 미국, 미술사 등을 공부했다. 1990년부터 빈미술사박물관에서 일했다. 2009년부터 관장을 맡고 있다. 17년간 큐레이터로 일하며 ‘합스부르크 예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