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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돋보기] AI 그림·노래 확산…'창작자' 인정할 수 있나 2025-10-11 06:33:00
현장까지 스며든 AI AI는 이미 국내 미술 현장에도 들어와 있다. 홍익대 등 미술대학 졸업 전시에서 학생들이 AI 이미지 생성기를 활용해 만든 작품을 회화·설치 작업과 결합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표현 도구"라는 긍정적 평가를 했지만 "창작자의 개입이 어디까지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아르누보의 절정…가장 높은 곳에서 신을 마주하다 2025-10-09 16:33:43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조각에서 설치, 영상 작품에 이르기까지 중견과 신진 작가, 명작을 아우르는 이 아트페어는 병원으로 쓰이던 진료실과 검사실, 입원 병동 등을 그대로 사용했다. 관람객은 각 병실과 진료실을 드나들며 역사의 흔적을 미술 작품과 함께 감상했다. 빈시의회는 10여 년에 걸쳐 병원을 이전했다....
삼성전자, 미국서 '한글 트럭' 프로젝트 진행 2025-10-09 12:12:43
뉴욕한국문화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교에서 기술과 예술이 만나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강익중 작가는 뉴욕 기반으로 활동하는 설치 미술 작가로 뉴욕 휘트니 미술관 개인전 및 다수 유명기관에서 열린 그룹 전시 출품 경력이...
삼성전자, 미국 명문대서 '한글 트럭' 전시로 한글날 기념 2025-10-09 08:45:12
한글날을 맞아 미국 주요 대학교에서 뉴욕한국문화원, 설치 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강익중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설치 미술 작가로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공로상, 2012년 한국 문화대상(대통령상),...
한은 전시회에 친일 논란 작가 작품들이 1년째 나란히 2025-10-07 20:19:07
로텐더홀 앞에 설치돼 있다가 지난 2013년 왜색 시비에 휩싸여 철거된 적이 있다. 한은은 또 박영선의 '향토' 외에 '세느강과 노트르담성당', '파리 세느강'을 소장 중이다. 노수현의 '추강어옹', '춘경'까지 더하면 친일 논란 작가들의 작품이 10점에 달한다. 김기창, 김은호 등...
김인중 베드로 신부 "790℃ 견딘 스테인드글라스…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 됐으면" 2025-10-01 17:51:55
미술교사로 일하다 가톨릭 신앙을 접했다. 유학을 떠난 스위스에서 사제의 길로 접어들었다. 화가이자 신부인 그에게 사람들은 ‘예술가의 자아와 종교인으로서의 소명이 충돌할 때는 없는지’ 자주 묻는다. 김 신부는 “종교와 예술이야말로 밀착된 관계”라며 “러시아 문호 도스토옙스키가 강조했듯 아름다움이 세상을...
모네·르누아르·앤디 워홀…100년 미술사 한자리에 2025-10-01 17:50:17
연상시키는 유리·금속 부품으로 엮어낸 설치 작품이다. 조명기구 샹들리에를 검은색으로 처리한 것은 ‘빛을 흡수’하는 속성을 은유하며, 화려함 이면의 어둠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낸다. ‘수련이 있는 연못’과 ‘검은 샹들리에’의 시간적 간극은 100년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전시는 관람자를 시대 및 장르의 경계와 ...
[다산칼럼] 진짜 문화강국, '리치 헤리티지'에 달렸다 2025-10-01 17:30:50
주요 미술관에서 매일 수천 명이 경험하는 전시는 단기적 인기와 별개로 그 나라의 깊은 문화 이미지를 형성한다. 한국은 그간 관광객 중심의 인바운드 홍보에 치중했지만 중국, 일본은 주요 선진국에서 자국의 리치 헤리티지를 아웃바운드 형태로 확산해왔다. 이런 맥락에서 정부 예산은 이미 민간이 주도하는 K컬처보다...
추석엔 미술관 어때요? 석파정에서 '천경자', 덕수궁 '고향' 2025-10-01 15:54:40
주제로 전남 목포·진도군·해남군 총 6개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들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목포실내체육관이다. 가벽을 대대적으로 설치해 세련된 미술관처럼 탈바꿈한 이 공간에서는 전광영의 설치작품 ‘집합001-MY057’을 비롯한 대작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에 나온 ‘세마도’(1704)는...
김인중 신부 "790도씨로 빛을 빚었다…세상의 절망을 녹이고 싶어서" 2025-10-01 10:35:29
양성하는 소신학교로 현재는 폐교) 미술교사로 일하다 가톨릭 신앙을 접했다. 유학을 떠난 스위스에서 사제의 길로 접어들었다. 화가이자 신부인 그에게 사람들은 '예술가의 자아와 종교인으로서의 소명이 충돌할 때는 없는지' 자주 묻는다. 김 신부는 "종교와 예술이야말로 밀착된 관계"라며 "러시아 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