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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수 없는 새해 계획 세우기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2023-01-27 17:41:43
콘트라밴드다)의 분노와 아픔에 절절히 공감하면서도 그가 병상에 누워 있는 주인을 죽이고 범죄자가 되는 일을 끝까지 막아선다. 두려움보다 강한 연민의 힘으로 마음을 다해 그를 설득한 것이다. 데인의 도움으로 병원을 떠난 그는 군에 들어가 그녀를 위해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고 편지를 썼다. 그런데 로버트를 죽음...
30년 토박이도 몰랐다…내 고향 숨은 멋과 맛 2023-01-19 18:09:31
꽝꽝 얼어붙어 신비한 설경을 만들어내는 곳. 국도를 따라 달리던 차들이 하나둘 멈춰서면서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이 늘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빙벽의 기이한 광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은 서울의 멋진 카페들이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멋을 만들어낸다. 충남 공주 반포면의 송곡소류지는 벚꽃...
지안 왕 "좋은 연주자는 기교 아닌 공감능력이 가릅니다" 2023-01-17 18:01:27
신비로운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왕에게 “훌륭한 연주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뭐냐”고 묻자 예상과 다른 답을 내놨다. 공감 능력을 첫손에 꼽았다. 왕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능력과 그렇게 하려는 의지를 갖는 게 연주자에겐 가장 중요하다”며 “연주자는 자신을 슬프게 하거나 피곤하게...
‘오페라의 유령’ 마침내 한국어 공연 개막…2023년 3월 부산과 7월 서울 2개 도시 개막 2022-12-20 14:40:07
하우스, 가면 무도회, 그리고 자욱한 안개와 솟아오르는 촛불과 함께 유령이 은신하는 신비한 지하 호수까지 공연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동의 명장면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생각해줘요(Think of Me)’, ‘바램은 그것뿐(All I...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는 한국판 '반지의 제왕'" 2022-12-08 17:03:07
이영도는 가장 낯선 캐릭터에조차 대단한 공감과 연민을 담아낸다. 그래서 결국 그 인물이 겪는 갈등과 처지가 나 자신의 삶과 깊이 연결돼 버린다. ▶위 질문과도 연결될 텐데, 한국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의 강점이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 =내가 아는 한국의 판타지 작품은 아무리 환상적이더라도 인간적인 이야기를...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가 되는 작품이었길” 2022-11-02 08:20:09
촬영 감독님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공감했고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다. Q. 정우의 차기작에 대해 귀띔해 준다면. A. 차기작은 ‘기적의 형제’라는 작품이다. 시인 윤동주가 아닌 육동주라는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열혈작가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신비한 소년 그리고 베일에 싸인 살인사건...
‘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 연기도 케미도 일당백 활약 ‘호평’ 2022-10-20 08:10:09
방송부터 가슴 따뜻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가 지난 19일 뜨거운 기대 속에 첫 방송됐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의 고군분투를 따라 유쾌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이야기에 열띤 호응이 쏟아졌다.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주연’ 민도희, 데뷔 후 첫 장편영화 주연 “저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아” 2022-09-30 13:15:11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이다. 민도희는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여태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주연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해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다음은 민도희와의 일문일답> Q. 개봉 소감은. A. 독립 영화에 처음 참...
‘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 신묘한 만남…‘두근두근’ 눈맞춤 2차 티저 포스터 공개 2022-09-15 09:50:09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긴다.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통해 호평받은 심소연 연출과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혜리, 이준영, 송덕호, 한동희, 태인호, 이규한, 오대환 등 믿고 보는 ‘일당백’ 배우들이 가세해 완성도를...
하춘의 '화간접무', 새로운 우주에서 핀 꽃 2022-09-14 11:12:44
우주의 한복판에 꽃이 피어나는 듯한 신비한 감흥을 경험한다. 미술평론가 김미진 홍익대 교수는 “하춘은 여러 가지 직업과 경험을 통해, 나와 타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생각과 삶의 방식을 터득했다”며 “이질적인 사물들이 절묘하게 소통하고 이어지는 그의 작품 속엔 작가의 세상에 대한 태도가 고스란히 반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