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필사란 누군가를 마음에 새겨 넣는 일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7-18 00:45:49
아직도 제 곁에 현재형으로 살아 계시며 자주 등을 다독거려 주십니다. 한 편 한 편 살아있는 시를 쓰라고, 향기 깊고 여운이 오래 남는 글을 쓰라고…….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신보라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 듣자 주인공이 그려졌죠" 2025-07-15 14:14:30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2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휠얼라이먼트'로 등단했고 <현대문학> <문장웹진> 등에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앤솔러지 <하지의 무능한 탐정들>을 펴냈다. <울트라맨을 위하여>는 신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신 작가는 "앞으로 균형보다 불균형에 대해, 안정보다는 흔들림에...
[책마을] 박규현 "먼저 세상 떠난 친구들 위해 시집으로 새 집 지었어요" 2025-07-04 18:24:12
박 시인은 2022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첫 시집 를 출간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시 쓰기가 새로운 애도와 우정의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시 ‘계류자들’ 속에서 ‘나’는 조개껍질로 변해 친구들이 자신을 집에 데려가기를 꿈꾼다. 시, 그리고 시집 속에서는...
한여름에 ‘눈의 묵시록’을 읽는 까닭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7-04 00:41:20
다시 볼 수 없는 북방의 여인이나 갈 수 없는 설움들이 목울대까지 차올라 얼굴에는 신열이 올라야겠다 빈 겨울들에는 바람이 들이치고 쓰러지는 겨울나무들이여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대구오페라하우스,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 개최 2025-07-02 15:21:47
품은 오페라는 2023년 조선일보,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2024년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전지영이 길잡이가 되어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소개한다. 사진을 수록한 최초의 소설이자 벨기에 상징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9월에 선보일 오페라 의 원작 소설을 함께 살펴본다. 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작가님 응원" 4억원 쐈어요…'국보급 문장가' 키운 이곳 2025-06-29 21:13:25
후보로 지명된 작가. 신춘문예에 등단한 적 없는 작가. 대기업에 다니던 회사원. 모두 한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소설을 쓰는 황보름 작가다. 브런치스토리가 유일무이한 행보를 걸어가는 황 작가를 배출한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브런치스토리는 단순...
하지(夏至), 긴긴 낮에 만난 시인들-김달진문학관 '시야, 놀자!' 2025-06-24 17:33:17
태어난 시인은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문화부 기자와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문화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워낙 유명한 시인이지만 약력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김달진문학상을 비롯하여 유심작품상,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등을 수상했고 많은 시집을 출간하였다. 그중 『물미해안...
친절한 도서관 [권지예의 이심전심] 2025-06-20 17:39:48
“신춘문예 준비하시나 봐요. 나이 드셔도 이렇게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이 저희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는 네네,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이후로 왠지 글이 더 써지지 않았다. 그러다 참으로 몇 년 만에 집 근처 구립도서관을 가보게 됐다. 예전에 집필실이 없던 젊은 시절엔 도서관에...
‘은둔 수녀’의 황홀한 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6-19 17:37:58
곁들입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 우리 사랑이라 알고 있는 모든 것 그거면 충분해, 하지만 그 사랑을 우린 자기 그릇 만큼밖에는 담지 못하지.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더 이상 응축할 수 없는 서정시의 극치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6-13 04:01:58
매진한 결과 19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이후 동갑내기 고향 친구인 소설가 김승옥의 추천으로 동화출판공사에 들어가 꼬박 28년을 일하고 정년퇴임하면서 첫 시집 을 펴냈습니다. 등단 28년 만이었지요. 당시 첫 시집에도 ‘극약같이 짧은’ 시 35편만 묶었습니다. 그때까지 서랍 속에 모셔뒀던 70여 편...